국회 앞 규탄 기자회견
국회 앞 규탄 기자회견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0.06.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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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방부민원실 앞에서 가진 천안함 사태와 관련된 기자회견에 바른태권도시민연합과 김덕근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태권도 미래연합(대표, 김덕근 바른태권도시민연합 대표)는 오는 22일 국회 앞에서 문체부 및 청와대의 직권남용에 의한 국기원 파행사태에 대한 규탄기자회견을 가지기로 하고 태권도를 사랑하는, 태권도가 바로서기를 염원하는 태권인 및 일반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촉구했다.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는 태권도를 바로세우기 위한 투쟁을 위한 힘을 결집하기 위해 사단법인을 결성하기로 하고, 지난 16일 마포의 한 식당에서 25명이 참여하여 발기인 대회를 가지고 조만간 법인등록을 위한 절차를 밟기로 결의 했다.

이 자리에서 김덕근대표는 “태권도가 바르게 서기 위해서는 우선 국기원이 바로서야 한다”고 말하고 “국기원이 진정한 태권도의 중앙도장이요 태권도의 상징으로 변모할 때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투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덕근 대표는 22일 벌일 국회 앞에서의 규탄 기자회견에 대해 태권도를 정치권으로 가져가는 것이 올바른 길이 아니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지만 현재 문체부 및 청와대에서 국기원을 장악하려 하고 부적절한 인사를 이사장, 원장 등에 임명하여 이러한 사실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국기원을 살려 달라는 간곡한 호소를 국회의원 및 일반 시민들에게 공론화 시켜 나가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하며, 태권도가 바로 서기를 원하는 모든 태권인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김덕근 대표는 오늘 10시30분부터 국방부 종합민원실 앞에서 열린  '햇볕에 취한 장교 숙군 및 대북심리전 재개 촉구 기자회견'에도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라이트 코리아(대표, 봉태홍), 해병대 구국결사대(대장, 최병국), 등과 함께 바른태권도시민 연합회가 참여한 것은 태권도계가 이제는 태권도 내부에 머물러 있기보다는 사회 전반에 목소리를 냄으로서 태권도가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며, 태권도의 이익을 위해 다른 시민단체와의 공조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참여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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