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수배, 성황리 마쳐
함양군수배, 성황리 마쳐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12.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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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수배, 성황리 마쳐   진주·산청·하동 등 7개 시·군 선수 500여명 참가   

청소년의 태권도 실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제2회 함양군수배 태권도 겨루기·품새 대회’가 7개 시·군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일 경남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함양군태권도협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함양을 비롯해 진주·하동·산청·거창·남원·김해 등 7개 시·군 선수 500여명과 임원·감독·학부모 등 총 8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에는 임창호 함양군수와 임재구 함양군의회의장과 경남태권도협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임 군수는 대회사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도 이끌어갈 수 있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민족스포츠 태권도대회를 열고 있다”며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 거두길 바라며, 함양이 태권도의 고장으로도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남녀로 구분된 겨루기대회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로 나눠 치러졌고, 품새대회는 초등부에서만 실시됐다.

겨루기부문 시상내역은 ▲남자초등부 △1위 이대훈(진주 대한체육관) △2위 정진혁(진주 대한체육관) △3위 조현우(김해 일동체육관) ▲여자초등부 △1위 김지희(진주 대한체육관) △2위 백수아(진주 한울체육관)△3위 권지현(진주 한울체육관) ▲남자중등부 △1위 이창희(진주 월드체육관) △2위 천민호(진주 우정체육관) △3위 이창희(남원 웅비타이거) ▲여자중등부 △1위 권지연(진주 월드체육관) △2위 박은희(하동 영남체육관) △3위 민지원(산청 국기체육관) ▲남자고등부 △1위 이승훈(진주 무림체육관)△2위 박동민(진주 월드체육관) △3위 당현호(진주 우정체육관) ▲여자고등부 △1위 허승은(진주 무림체육관) △2위 김민주(진주 우정체육관) △3위 정연화(진주 무림체육관) 등이다.

초등부 품새대회에서는 김도언(김해 희태체육관)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고, 박진현(김해 희태체육관)이 2위, 최민정(김해 희태체육관)과 지민영(남원 웅비타이거)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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