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지부 7월20일까지 통합마무리 ‘행정공백 無’
경기도 시군지부 7월20일까지 통합마무리 ‘행정공백 無’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07.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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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지부 7월20일까지 통합마무리 ‘행정공백 無’경기도태권도협회, 시군지부 통합 설명회 개최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지난 6월 25일 경기도 양평군 여성회관 소회의실에서 ‘시군지부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경덕회장은 “도협회가 통합된 만큼 시군지부도 7월20일까지 통합을 마무리해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 빠르게 움직여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일부 시군지부에서 기득권 측과 비 기득권 측에서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우며 ‘통합 관련 절차 문제’를 삼고 있는 것에 대해 도체육회에서 내려 보낸 로드맵대로 통합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군체육회 등의 잘못된 유권해석은 인정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김 회장은 “이분법적 논리가 진행된다면 도협회장 인준 동의서를 발급하지 않을 것”이라며   통합단체의 강화된 규약도 같이 설명했다.

이어 임종남 부회장은 “약 다섯 군데 정도 선착순으로 적법하게 통합이 이루어진 시군협회는 년 말에 가서 포상금등 인센티브제를 적용 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고양시 정대환, 부천시 박근원, 성남시 김형환, 군포시 김도경 전무 등이 큰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기도 태권도 심사문제’에 대해서도 다뤄졌다. 경기도에선 연간 12만 명이 태권도 심사를 보고 있는데, 이는 다른 시도 3만명의 4배에 달하는 수준임을 감안, 경기도권의 심사 효율화 필요성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었다.

이에 경기도태권도협회측은 국기원에서 지시한 심사인원 수에 따른 권역별로 조정, 16개 권역으로 묶어 자체심사 800명이 넘어가는 지부는 독자적으로 심사하고, 800명 미만인 지역은 4~5개 지부를 묶어 함께 심사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첨단 시스템 도입으로 8월부터 심사가 전면 전산화된다. 8월부터 기존에 만들어 놓은 전산시스템을 도입하고, 추가로 얼굴 인식기를 도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검인석을 통과해 인식된 응심자만이 심사 채점기에 떠오를게 된다. 만약 다른 사람이 들어 왔을 때는 채점이 아예 되지 않게 된다. 이 전산 시스템에서는 채점시 불합격자만 버튼을 누르고 어떤 항목으로 불합격 됐는지 만 누르면 된다.


한편, 김경덕 회장은 회장 취임사에서 밝힌 ‘유상운송법완화 및 지도자동승법 대안책’을 통합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제1차 이사회 3호 안건으로 상정, 통과시켰다. 이에 대책위원장으로 임명 돼 곧 대책위원 구성과 함께 전국 단위 백만 명 서명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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