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 김태환 의원과 홍문종 의원은 태권도 직위에서 즉각 퇴임하라 !!
성명서 - 김태환 의원과 홍문종 의원은 태권도 직위에서 즉각 퇴임하라 !!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4.07.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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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의원과 홍문종 의원은 태권도 직위에서 즉각 퇴임하라 !!
 
 
 
 
‘대한태권도협회장 김태환 의원’과 ‘세계 태권도본부 국기원이사장 홍문종 의원’은 태권도 직위에 연연하지 말고 2월 14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회법 제 29조 (겸직금지)에 따라 태권도의 발전과 태권도 인들의 화합을 위해 즉각 자진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최경환, 김을동 의원 등 준법정신이 투철하고 양식 있는 여당의 일부 중진의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속속 퇴임하고 있는 것은 겸직의원들의 좋은 본보기로서 국민들에게 신선한 귀감이 되고 있다.
 
따라서 태권도 단체장인 김태환 의원과 홍문종 의원도 진정 태권도에 깊은 관심과 애정이 있다면 더 이상 구차하게 명예직과 선출직 임기를 운운하지 말고,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던 언행의 신뢰성과 의원의 품위유지를 위해 박수칠 때 즉각 자진 사퇴하라.
 
'무보수 명예직’이란? 문자 그대로 실권이 없고 자문과 조언하는 역할로서 고문, 자문위원, 지도위원 등이라 할 것인데, 태권도 단체장은 총회와 이사회의 소집권과 의사진행권, 인사권, 사업계획과 수지예산편성권 등 실무를 관장하는 수장을 명예직이라 억지를 부리는 것은 정치적 꼼수의 개연성이 아닌지 엄중히 묻지 않을 수 없다.
 
김태환 회장은 K.T.A에 일정부분 기여한 공로도 있으나, 취임 초 전무이사 선임과 낙마로 불협화음, 조직개편안 부결, 집행부 탄핵을 위한 대의원들의 총회 소집요구, 국가대표 선발전 잡음, 임원 간 법적소송 등으로 안정을 찾지 못한 것은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노출시킨 것이다.
 
최근에는 상임이사회에서 의결한 진상조사위원회를 무산시켜 기능을 무력화 시켰으며, 인사위원회에서 확정 결의한 복지부동한 직원들에 대한 징계수위를 즉시 발표하지 않고 시간을 지연하여 번복 감량한 것은 월권과 직권을 남용한 독선적 행위임을 직시하기 바란다.
 
법제상벌위원회의 대리계체와 관련하여 제출된 사표를 아무런 결론도 없이 방치하고 있는 것은 조직의 기강을 파괴하는 행위이며 이로 인해 야기되는 갈등과 분열은 전적으로 김태환 회장의 지도력에 총체적 문제점이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홍문종 이사장은, 국기원에 기여한 공로는 거의 없으며, 선출 당시부터 편법선출의 잡음, 예산을 현재 140억에서 두 배 이상인 3~500억으로 증액하겠다고 호언장담만 했을 뿐 빈 공약에 지나지 않았다.
 
오히려 정관개정, 이사회의 일방적인 취소, 신임이사 일방 발표 등으로 국기원과 태권도계의 분란을 조장하는데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산적한 현안이 쌓여 있는 국기원의 상근임원진 구성을 1년 동안 구성하지 못했으며, 정치일정을 핑계로 이사회마저 열지 않아 ‘국기원의 치어리더 역할’을 하겠다는 공약과는 달리 오히려 국기원에 부담만 주고 있다.
 
초청받지 않은 L.A. 한인의 날 행사와 관련된 체제비등의 업무상 공금횡령 및 배임으로 말썽이 되자 1000만원을 반납한 것은 회계부정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며 적법 절차를 무시한 업무용 차량구입 비용은 업무상배임으로 현재까지 사법기관에서 조사계류 중임을 부끄러워하라.
 
원장 직무대행을 연령, 무력, 행정업무능력의 검증과 규정을 무시한 채 독단적으로 임명하는가 하면 이사로 선임되지도 않은 자를 부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하는 등의 행정부재를 보면서 하버드대학의 석,박사, 스탠포드대학 석사, 당시 새누리당 사무총장, 3선 의원이라는 사실을 대다수 태권도 인들은 의아해 하고 있음을 직시하기 바란다.
 
추가이사 8명의 편법임명, 부원장 추천권이 있는 원장과 갈등으로 결국 이규형 원장이 낙마하면서 큰 충격을 준 것도 독선에서 비롯된 불행한 사태였고, 2기 집행부 구성당시 1기 집행부의 실정으로 불신임 받은 오현득 이사와 필연적 관계가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태권도계 여론을 무시한 채 부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국기원의 분란만을 야기 시켜 왔다는 것이 대다수 태권도 인들의 평가이다.
 
김태환 회장과 홍문종 이사장은 태권도의 발전과 상관없이 언제라도 떠나면 그만이지만 우리는 태권도를 천직으로 여기며 계승발전 시켜야할 책임과 의무가 있기 때문에 태권도발전에 저해되는 집행부의 혼란이나, 태권도 인들의 갈등과 분열을 초래하는 무분별한 업무집행으로, 기강을 파괴하는 월권과 직권을 남용하는 정치인들은 즉각 태권도계를 자진 퇴진하라.
 
만약 대한민국 입법부 의원으로서 자신들이 통과시킨 국회법 개정을, 홍문종, 김태환 의원 스스로 준수하지 않는다면, 본 시민단체는 본연의 임무수행을 위해 새누리당에 출당 요청과 국회의원직 퇴진운동을 강력히 전개할 것이며, 차기 총선에도 낙천 운동과 낙선 운동위원회를 구성하여 단호하게 감행 할 것을 엄중히 천명하며, 즉각 자진 사퇴할 것을 재차 강력히 촉구 한다.
 
 
2014. 7. 24.

태권도미래창조시민연대 공동의장 고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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