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에 대한 음해를 즉각 중단하라
시민단체에 대한 음해를 즉각 중단하라
  • 김덕근
  • 승인 2010.09.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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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표, 이근창사무처장과 국기원집행부에 전쟁을 선포하다

1972년 설립되면서부터 지금까지 태권도의 성지로 세계인의 존경과 흠모를 받아온 국기원이 일부 인사들의 사리사욕과 비뚤어진 생각으로, 태권도성지로서의 위상에 상처를 입고 천 길 낭떠러지로 추락하고 있어 태권도인의 한사람으로서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다.

국기원이 특수법인으로 전환이 되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으나 오히려 재단법인시절 보다 더 추한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오히려 국기원이 정부의 하수인 역할을 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 한심하고 현시대를 살고 있는 태권인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죄스럽고 송구한 마음이다.

지난 50여 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가져온 태권도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던 국기원이 압축성장의 부산물로 일부 인사들의 전횡과 독단에 신음해 태권도를 올바른 길로 이끌고, 새로운 발전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국기원의 법정법인화에 대해 찬성하였던 우리 태권도인들은 현재 국기원을 이끌고 있는 집행부의 행태에 망연자실하고 있다.

낙하산 인사들에게는 바랄 것도 없지만 소위 태권인 출신의 이사진들에게 심한 배신감과 그들의 개인적인 욕심에 태권도를 빠져나올 수 없는 수렁에 끌고 들어가는 행태는 더 이상의 인간적인 연민도 가질 수 없게 만들었다.

태권도인들을 하나로 묶고 그들의 중지를 모아서 태권도의 발전에 매진해야할 국기원 집행부가 양심을 팔고 정부에 태권도를 바친 것도 모자라 태권도인들을 내편네편으로 편 가르기를 일삼고 자신들의 뜻에 동조하지 않는 인사들에게 갖은 모략과 음해를 서슴지 않고 있다.

또한, 절묘한 처세술로 오랜 기간 국기원의 실세로 군림해 오면서 국기원 부패의 주범이라고 태권도인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이근창 처장은 몇 차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현 집행부와 야합을 하여 국기원을 농단하고 있다.

태권도를 바로세우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시민단체의 도덕성에 흠집을 내기 위해 각종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시민단체의 개혁 동력을 무산시키려는 각종 음해에 혈안이 되어 있는 이근창 처장과 국기원 집행부에 대해 전쟁을 선포한다. 

2010년 9월 17일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김 덕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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