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에 대한 국정감사 요구 기자회견 - 결의문
국기원에 대한 국정감사 요구 기자회견 - 결의문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0.07.08 1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결 의 문

우리 일선 태권도인 들은 국기원 정상화 과정에서 사전 각본에 의한 편향된 인사와 부당한 진행과정에 대하여 분노를 금치 못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우리 일선 태권도인 들은 국회가 국정감사에서 국기원 정상화에 따른 일련의 과정과 문제를 철저히 파헤쳐 국기원이 일선 태권도인 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

2. 특수법인 국기원 설립준비위원회는 다양성을 벗어나 인적 구성이 잘못되었을 뿐만 아니라 위원 7명 자신들 전원을 포함해서 문제가 됐던 괴문서에 이름이 있는 구태의연한 인사와 비리에 연루된 자 등 부적격자들을 국기원 신임 이사로 선임한 것 자체가 모두 원천 무효임을 선언한다.

3. 우리 일선 태권도인 들은 국기원 이사회의 인적 구성이 일부 계파에 의한 국기원 장악 음모로 규정하고 이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4. 국내외 태권도인 들에게 좌절과 실망을 안겨주고 희망을 잃게 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차관, 실무 국장, 청와대 체육 관련 비서관 등은 모든 책임을 지고 하루속히 공직에서 물러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5. 특히 국기원 이사 임면에 깊숙이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함 모 비서관 등은 직권남용에 대하여 석고대죄하고 모든 공직에서 물러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6. 이들의 각본에 따라 진행되는 국기원에 우리 태권도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국기원 이사회를 즉각 해체하고 참신하고 존경받는 인물들로 새로 구성할 것을 우리 일선 태권도인 들 모두의 이름으로 요구한다.

7. 국기원의 새 임원에는 매우 엄격한 도덕적 잣대와 함께 개혁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이 선정되어야만 하며 특정 인사의 주변 인물들을 중심으로 나눠먹기식으로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누가 사심 없이 온 정열을 바쳐 진정으로 국기원 정상화를 위해 매진할 인물인가를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

8. 우리 일선 태권도인 들은 이후 국기원을 바로 세우는 모든 진행 과정이 사심 없이 정도로 나가기를 바라면서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정치권과 함께 강력하게 투쟁할 것이다. 

2010 년 7 월 8 일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김 덕 근

[참여 단체]

국민행동문무산악회 무도태권도정립회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바른태권도학부모회 세계태권도학회 (사)전국사립대학교수협의회

전통무예태권도연합회 태권도바로세우기연합회 태권도포럼 (사)한국전통무예학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