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태권도시범단, 中 강소성에서 시범 선보여
우석대학교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이 중국 강소성에서 태권도시범을 선보이며, 태권도를 통한 한류 문화를 전파했다.
이번 태권도시범 파견은 ‘2016년 중·한청소년무도대회’ 조직위원회의 초청으로 진행됐으며, 중국 강소성의 태주시, 진강시 지역을 순회하며 이 대회 개회식(10일)과 대회기간(11일)에 시범을 선보였다. 초청된 우석대 태권도시범단은 최상진 단장을 중심으로 이정아 교수 및 학생 18명이다.
시범에서는 화려한 ‘장애물 딛고 역회전으로 돌며 1080도’격파 기술로 5000명의 중국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 중국에서 유행하는 ‘青春修炼手册’ 노래에 맞춰 춘 안무로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상진 학과장은 “이번 강소성 태권도 시범을 통해 한국의 3대 브랜드 중 하나인 태권도를 중국에 전파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중국 내 태권도와 한류문화가 전파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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