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안양시태권도협회장기, 5개 부문 1800여 명 참가
다함께 참여하는 지역축제의 한마당
다함께 참여하는 지역축제의 한마당
▲ 안양시태권도협회장기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안양시 실내체육관
제30회 안양시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가 6월 21일 안양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안양시태권도협회(회장 황인식)가 주최·주관하고, 안양시체육회와 경기도태권도협회가 후원한 이 대회에는 품새, 겨루기, 격파, 단체품새, 태권체조 부문에서 1천 8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다.
오전에는 개인전 품새와 격파, 겨루기가 열렸고 오후에는 단체품새와 태권체조, 중등부 및 일반부 품새와 겨루기 등이 열렸다. 개회식 식후행사에서는 제3야전군시범단이 화려한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황인식 안양시태권도협회장은 개회사에서 “바쁜 일정 가운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줘 매우 고맙다”며 “승패를 떠나 태권도 축제로 승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최병수 총무분과위원장과 임수진 경기분과위원장, 박승만 심판분과위원장 등의 운영진들이 원활한 대회 운영과 경기장 질서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고, 참석한 선수와 가족들이 축제로서의 태권도를 즐기며 승패를 떠나 다함께 참여하는 지역축제의 한마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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