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슬픔 함께 나누기로
경기도태권도협회-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슬픔 함께 나누기로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4.05.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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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일까지 위로 성금 모금 및 7일 전달키로
 
 

 
지난 4월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세월호」여객선 침몰 참사에 대한 전국적인 애도물결과 더불어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성금모금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태권도협회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박윤국) 는 이번「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관내 단원고와 경기 산하 안산시태권도협회 등과의 직·간접 연계된 점을 감안, 유가족들과 슬픔을 함께하며 그들을 위로하기 위해 경기도태권도인들의 자발적인 도움의 손길을 모색하고 그 방안으로 유가족 위로 성금 모금을 호소하고 나섰다.
 
23일(수) 협회는 협회 이사 및 원로위원, 자문위원, 기술전문위원, 산하 31개 시·군 지부장 등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금)까지 위로성금모금을 실시해 유가족들에게 전달키로 했다. 
 
성금모금은 경기도태권도협회 계좌(기업은행 287-019624-01-1319 예금주:경기도태권도협회)를 통해 이뤄지며, 전달은 협회이사 및 시·군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월 7일(수) 오전 11시 합동분향소인 안산올림픽 기념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협회 임종남 전무이사는 “지금도 안산 올림픽 기념관 합동분향소에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세월호 참사로 사랑하는 아들·딸들을 잃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슬픔과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경기도태권도인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포천에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협회장기 대회기간동안 출전한 선수 및 코치 등을 비롯해 참석한 대회 관계자 모두가 근조리본을 착용, 세월호 참사의 슬픔을 함께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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