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실버태권도단 호평 받아
연천군 실버태권도단 호평 받아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4.04.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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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여가선용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실버태권도에 호평 쏟아져
 
▲ 열정이 넘치는 파이팅을 외치는 연천군 실버태권도단의 단체사진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실버태권도 교실이 시선을 끌고 있다. 
 
연천군 실버태권도단은 지난 2월 연천군에서 노년층의 건강을 위해 태권도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10여명으로 출발하여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월 전곡읍민회관 2층에서 연천군 태권도협회장 유경운 강사를 필두로 다수의 연천군태권도협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수업에 돌입한 연천군 실버태권도단은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수련을 하고 있다.
 
실버태권도 교실은 태권도의 기본품새부터 겨루기 까지 다양한 동작들을 실버 층의 기준에 맞게 해석하여 진행되며, 55세 이상의 실버로서 태권도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실버태권도 프로그램을 통하여 유산소 및 전신운동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회원들과 여가시간을 함께 보내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버태권도단의 호평에 대해 전곡읍 박욱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실버태권도를 시작으로 실버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실버태권도단을 이끌고 있는 연천군태권도협회 유경운회장은 “실버태권도단을 창단했을 당시 부정적인 시선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지만 지금은 실버태권도단원들의 건강상태가 좋아지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고 말하고 “실버태권도가 생활체육으로서 태권도가 자리잡을 수 잇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실버태권도로 인해 태권도수련인구의 저변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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