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협회 - 엄정한 평가 통해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지게 할 것
▲ 박윤국 경기도협회장이 연수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지난 4월 5일부터 7일까지 경희대학교 체육회관에서 경기도협회 추천 심사위원과 타 시·도에서 추천한 심사위원 등 315명의 심사평가위원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태권도 사범지도자들에게 승품・단 심사에 대한 규정, 채점요령 및 실기 연수를 실시하여 심사위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여 태권도 승품·단 심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국기원 심사규칙의 ‘저단자 심사평가위원은 6단 이상으로 3급 이상의 국기원 승품·단 심사평가위원자격을 갖춘 자에 한하여 심사평가를 해야 한다’는 조항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다.
심사평가위원 연수를 경기도에서 실시하게 된 배경에 대해 국기원의 한 관계자는 심사평가위원의 자격요건이 강화되면서 심사평가위원 연수를 받으려는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기원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한계가 있어 경기도협회에 협조를 구해 경기도협회에서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협회는 이날 연수를 받은 지도자 중 엄정한 평가를 통해 심사위원을 선발하여 공정한 승품・단 심사와 태권도 기술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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