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태권도협회 - 신임 배길재 회장 취임식 가져
안산시태권도협회 - 신임 배길재 회장 취임식 가져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4.02.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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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권익과 시민들의 체력증진,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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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안건 미리 전달,결과를 공유

투명한 협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
 
       ▲ 안산시태권도협회의 협회장 이·취임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25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와스타디움 웨딩홀에서 배길재 안산시태권도협회장 취임식이 이루어 졌다.

이날 전임 회장 이임식을 겸한 취임식에서 배길재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이 자리가 있기까지 지난 8년간 안산시태권도협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의 노력과 수고를 해주신 유병훈 회장님과 안충기 전무이사님의 노고에 안산시 모든 태권도인을 대표하여 인사드린다”면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힘찬 박수를 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배 회장은 “안산시태권도협회가 회원들의 권익과 시민들의 체력증진, 태권도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면서 회원들을 향해 비오는 날 우산을 들어주는 사람이 아니고 함께 비를 맞으며 지혜를 모아주는 동료선후배가 꼭 되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유병훈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 8년 동안의 시간이 아주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라면서 “새로 취임하는 안산시태권도협회 배길재 회장과 연합회 유호성 회장에게 큰 기대와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박윤국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60여 년 동안 태권도를 통해 세계 207개 나라에 대한민국 정신을 수출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태권도발전의 중심에 있는 경기도태권도협회의 그 중심에 안산시태권도협회가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경기도태권도협회장,김철민 안산시장, 전준호 시의장, 김진표 국회의원, 이승완 전) 국기원장 등 지역인사 및 태권도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한편, 신임 배 회장은 배윤재 군포시태권도협회장과 친동생으로 지난 11월 26일 개최된 안산시태권도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상대후보로 나온 박희수 용인대학교총연합회장을 5:4, 1표차이로 누르고 9대 회장에 당선되면서 많은 화제를 낳았다.
 
 
 
 
 
 
“안산시태권도협회는 회원도장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여 참신한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안산시태권도협회 현황은
안산시 태권도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도장의 수는 90여 개에 이른다.
도시의 규모에 비해 상당히 많은 편인데 이는 신흥 공업도시로서 젊은층 인구가 많고, 협회와 회원도장간의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져 대부분의 도장이 협회에 등록되어 있어 그렇다.
 
▲ 안산시태권도협회를 어떻게 이끌 것인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회원들간의 소통이고 이를 위해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봉사하는 마음 등으로 회원들이 협회에 대한 신뢰를 가지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협회는 회원도장의 구심점이 되는 것은 물론 회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그들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 안산시태권도협회에 새로운 변화는
가장 변화된 점은 협회이사회이다. 모든 협회의 이사회는 이사중심, 임원중심으로 열리고 이사회 당일 안건을 받아 회의를 진행한다. 안산시태권도협회는 이러한 이사중심, 임원중심의 회의의 틀을 깨고 협회 모든 회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사회 안건을 이사들과 임원들에게 미리 전달하여 검토하고 회의당일에 발표하며, 회의결과를 안산시태권도협회 전 회원들에게 메일이나 우편으로 전송해 회의 결과 등을 공유해 투명한 협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회원들도 긍정적인 반응으로 협조를 잘해주고 있다.
 
▲ 경기도협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경기도태권도협회는 각 시·군 협회 임원 및 회원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협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군 협회와 소통하고 함께 태권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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