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R, ‘클린스포츠 활성화 방안’ 포럼 내달 4일 개최
iSR, ‘클린스포츠 활성화 방안’ 포럼 내달 4일 개최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09.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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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R, ‘클린스포츠 활성화 방안’ 포럼 내달 4일 개최

최근 승부조작, 약물 남용 등 스포츠 비리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제스포츠재단(이사장 문대성, 이하 iSR)이 오는 10월 4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클린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16 iSR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포럼에서 iSR은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스포츠의 부조리에 대한 원인 및 클린스포츠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견해와 해결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번 포럼에는 염동열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 배리 마이스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아담 팽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세계도핑방지위원회(WADA)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1,2부나 나뉘어 진행되며, 1부 ‘국제스포츠 전문가 세션’에서는 배리 마이스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아담 팽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아담 클레비나스 세계도핑방지위원회(WADA) 법률팀 변호사가 ‘클린스포츠 실현을 위한 국제스포츠 기구의 역할’에 대한 견해 및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남기연 단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김대희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 정책개발실 연구원, 김호경 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 김기범 한국프로축구연맹 팀장 등 국내 전문가 패널로 구성 ‘스포츠 비리 근절을 위한 방안과 사례’를 주제로 논의한다.

문대성 이사장은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면서 스포츠 산업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전문화되고 있다”며 “그러나 시장 확대와 함께 각종 스포츠 비리들도 끊이지 않고 있어 스포츠 비리 근절을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혀다. 

한편, 지난 27일 신동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은 스포츠 4대악(惡) 근절을 위해 2014년 2월 개설한 ‘스포츠비리신고센터’가 유명무실화 돼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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