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인의 축제 한마당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팡파르~
태권도인의 축제 한마당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팡파르~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06.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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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인의 축제 한마당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팡파르~31개국 2400여명 참가, 7월 14일~19일 태권도원에서 개최“태권도 정신 및 한국의 전통과 문화 경험할 수 있는 기회”


태권도인들의 축제 한마당이 될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이하 태권도엑스포)’가 5대륙 31개국 국내외 2400여명(해외 1400여명)이 참석한 7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세계 태권도의 성지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전북태권도협회가 주관하게 된다.


최동열 태권도엑스포 조직위원장(전북태권도협회)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앞으로도 태권도 정신과 멋을 경험하고,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전승·발전시키는 대표문화관광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봉수 조직위 사무총장은 “‘세계 태권도인이 하나 되는 엑스포’라는 행사 슬로건처럼 국내·외 참가자 외에도 일반인들을 초대하여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각가지 부대행사와 공연 등을 준비했다”며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과 협의하여 이번 행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권도엑스포는 기존 엘리트 위주의 태권도 경기에서 국내 최초로 생활체육 측면을 강조한 국제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태권도 정신과 함께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행사 1일차에는, 입국 선수단이 태권도원으로 이동해 태권도원·무주일성콘도·무주빨강치마리조트 숙소에 입소 한 후, 등록과 앞으로의 일정들을 확인하고 숙소를  배정 받는다.

이번 대회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리는 2일차에는 태권도 경기와 학술을 접목한 태권도 세미나가 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호신술, 시범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 해외지도자 간담회 및 환영만찬이 있으며, 참가 국가팀별 장기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태권도대회가 시작되는 3일차는 개막식 행사는 현재 전 세계 100여 도시 이상에서 2000회 이상의 태권도공연 경력을 보유한 ‘세계 최고 최강의 K타이거즈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날 태권도품새대회가 A매치 대회와 경연대회로 나뉘어져 세계 태권도인들의 치열한 경합의 장으로 펼쳐질 것이다. 또 공연으로 아리울스토리(새만금상설공연) 과 도립국악원(한국전통국악)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4일차에는 엑스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태권도겨루기대회가 A매치 대회와 경연대회로 나뉘어져 세계 각 체육관 및 동호인들의 갈고 닦은 열정을 발휘하게 된다. 여기에 실버태권도초청경연대회(인천A팀, 인천B팀, 무주팀, 청주팀, 서울팀)와 태권도시범초청공연(무주팀, 우석대, 전주대, 전북태권도협회, 전주비전대 등) 등으로 볼거리가 제공되고, 전라북도립국악 문화예술공연단의 ‘혼’공연이 웅장하게 펼쳐진다.

5일차에는 참가선수 등이 무주 문화탐방 및 한옥마을 체험을 마친 후, 전북도청 앞에서 열리는 2017년 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기원축제에 참가하게 된다. 

마지막은 6일차는 행사를 마친 해외 각국의 선수단 및 임원들의 아쉬움과 뿌듯함을 뒤로한 채, 엑스포의 막을 내린다.

박병익 조직위 사무차장은 “이번 행사는 1400여명의 많은 해외참가자들이 참여한다. 숙박과 식사, 수송에 많은 혼잡이 예상된다. 참가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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