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가봉 제1회 박상철배챌린지주니어대회 신설

지난 4일~5일, 겨루기·품새 대회 개최

2019-05-14     황인순 기자

아프리카 가봉 한인 회장이자 가봉대통령 경호 실장을 겸하고 있는 박상철 사범은 지난 4일~5일(현지시간) '제1회 박상철배 챌린지 주니어 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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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 사범은 지난 2월 '제10회 박상철배태권도챌린저대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막을 내린바 있다. 이와 관련 성인부 대회에 이어 주니어에게도 국기태권도의 위상과 고국의 인지도를 높이고 가봉공화국의 태권도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이번 대회를 신설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대회는 le Palais des sports de libreville 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4일과 5일은 겨루기 예선전과 결승전이 치러졌고, 미리 예선전을 치른 품새는 5일 결승전이 진행됐다.

참가 대상은 주니어를 대상으로 △9세~11세 △12세~14세 △15세~17세 각 10체급으로 분류해 30체급에  30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특히 VIP 내빈으로 Leon Louis Folquet 체육부장관, President du comite national olympique du GabonIOC 올림픽위원, 국방부장관 각 군사령관 국회의원 등 태권도에 관심이 많은 내빈들이 다수 참가해 대회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