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사무국 직제 개편에 따른 인사 단행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은 7월 1일자로 사무국 직제 개편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0월 덴마크 코펜하겐 연맹 총회에서 조정원 총재의 3선에 따른 분위기 쇄신 및 사무국 통합 조정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연맹의 ‘제2 도약’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연맹 사무국 기획조정 업무를 위한 기획조정실을 새로이 신설하고 송종국 총재특별보좌관을 비상근 기획조정 실장으로 발령했다.

또한 최만식 국제, 총무 사무차장을 경기, 홍보 마케팅을 포함하는 사무국 총괄 사무차장으로, 김환표 총무부장을 국제부 사무차장 대우로 인사 발령했다.

후임 총무부장은 조속한 시일 내 공채를 통해 전문 인력을 영입할 계획이다.

연맹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그리고 태권도진흥재단 등 태권도 유관 단체들과 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