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철 울산시태권도협회장, 공식 취임

차도철 울산시태권도협회장, 공식 취임이·취임식 23일 개최

2016-12-23     태권도타임즈

차도철 울산시태권도협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울산시태권도협회는 12월 23일 울산MBC컨벤션 2층 안젤로홀에서 '제21대(통합 1대) 울산시태권도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복만 울산교육감을 비롯해 박준수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태권도협회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취임식에서는 2016년 태권도 발전 및 활성화에 노력한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병행했다. 대한태권도협회 표창에는 최병수 울산시태권도협회 고문과 고문호 부회장, 전성호 심판분과위원장이 수상했다.

국기원 표창에서는 한영헌 자문위원, 홍성봉 부회장과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대회를 신속·정확하게 보도한 허종학 기자(울산광역매일)가 표창패를 받았다.

김종관 회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지난 12년 동안 울산시태권도협회장을 맡아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일선 체육관 관장들의 결속력이 있었기에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차도철 신임 통합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도전·화합·도약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새로운 기획에 의한 도전과 경기력 향상 및 위계질서 확립, 도장활성화 및 교육 세미나를 통해 우수선수 발굴과 꿈나무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 회장은 1951년생으로 울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울산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와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