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권도한마당, 성료
아시아태권도한마당, 성료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03.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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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권도한마당, 성료
227일부터 3일간 네팔 포카라 개최6개국 1012명 참가

 

국기원이 주최하고 네팔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아시아태권도한마당 경연 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네팔 포카라에서 열린 이번 아시아태권도한마당 경연은 네팔,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부탄, 아프가니스탄, 인도 등 6개국 1012명이 참가했다.


국기원은 “해외 국가의 각종 무도태권도대회를 국기원 주도의 체계적인 무도태권도 대회로 승격시켜 국기원의 위상을 강화하고 표준화 된 대회규정을 보급해 무도태권도대회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네팔에서 아시아태권도한마당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기원은 또 “특히 이번 아시아태권도한마당은 네팔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자긍심을 갖고 아시아 국가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며 “이를 위해 국기원은 세계태권도한마당의 노하우와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 추진위원장인 국기원 오현득 부원장은 “이번 경연이 네팔 국민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값진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의 열정과 애정으로 이번 경연은 최고의 경연으로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연은 세계태권도한마당 경연종목 중 창작품새와 팀대항종합경연을 제외한 태권도 위력격파, 종합격파, 기록경연, 공인품새, 태권체조, 단체겨루기 등 10개 종목 40개 부문에서 선수들이 자웅을 겨뤘다.

특히 신설된 단체겨루기는 관중 호응도가 폭발적이었으며, 남자부문은 인도팀과의 경쟁 끝에 네팔경찰팀이, 여자부문은 네팔육군팀에게 최종 우승의 영광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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