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일정 확정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일정 확정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02.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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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일정 확정내년 6월 22일~30일 열전 돌입…160개국 2천여명 참가대회조직위원회, 3월 22일 창립총회 및 출범식 개최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전북도는 4일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일정을 세계태권도연맹(WTF)으로부터 최정 확정·통보 받았다고 전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은 2017년 6월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160개국 2,000여명 선수 및 임원 등이 참가해, 열전을 치르게 된다.
이에 전북도는 세부실행계획수립 및 관련기관 협의, 조직위출범, 대회분위기 확산, 분야별 추진상황 점검 등 대회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다음으로 최고 권위있는 대회이고, 19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이후 전북도내에서 20년만에 열리는 대규모 국제경기로써 무주 태권도원 홍보와 전라북도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경제적 파급효과 등 대회 유치성과가 크게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전북도는 조만간 재단법인형태로 대회조직위원회를 설립하고,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3월 22일 개최하기로 했다. 대회조직위는 위원장 2명, 부위원장 3명, 집행위원 15명, 감사 2명, 일반위원 42명 등 총 64명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대회 홍보를 위해 유치한 ‘리우올림픽 참가 국제심판·코치 초청워크숍’을 5월 무주태권도원에서 개최하고, 대회 인프라 구축을 위해 태권도원 진입도로 개선, 태권도수련관 신축, 3월 열리는 태권도 진기명기 페스티벌을 통해 참여분위기 확산 및 태권도원 활성화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사전→준비→본견’ 등 3단계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까지 사전정지 작업 단계였다. 

준비단계인 올해에는 기본계획 수립 및 관련기관 협의, 후원명칭 사용협의, 대회상징물, 포스터 등 개발, 홈페이지 운영,개·폐회식 연출 준비와 자원봉사·숙박·관광활성화·초청 등 분야별로 세부적인 실행계획 수립 및 관련기관 협의 등을 하게 된다. 

본격단계인 2017년에는 태권도 시범단 등 순회공연을 통한 대회분위기 고취, 관람자 인터넷 예약접수, 선수등록, 자원봉사 운영·경기진행·개폐회식·초청 등 그동안 준비했던 분야별 추진상황 점검 및 실행을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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