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월 태권도 함성소리 울려 퍼진다
제주도, 2월 태권도 함성소리 울려 퍼진다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02.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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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월 태권도 함성소리 울려 퍼진다
국가대표 선수선발전 등 굵직한 대회 잇따라 개최

‘삼다도’ 제주에서는 2월 굵직한 태권도 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우선,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대회(겨루기)가 2월 16일과 17일 이틀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 지난해 12월 강원도 홍천에서 열렸던 ‘2015 국내랭킹 최종결정전 및 2016 국가대표 선수선발 예선대회’ 장면.  

이번 선발전에는 지난해 국내랭킹 10위 이내의 선수들과 WTA 세계랭킹 32위 이내 선수들의 포인트를 비교, 체급별 상위 8위까지 선수들이 참가하게 된다. 남녀 각 6체급 12명의 우승자에게는 오는 4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와 관련해 이번 선발전 남자부에서는 ‘-54kg급과 -58kg급’, ‘-87kg급과 +87kg급’이 각각 통합해 경기를 갖게 된다. 또 여자부에선 ‘-46kg급과 -49kg급’, ‘-62kg급과 -67kg급’이 통합 경기를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들 통합 경기를 하는 체급에서는 16명이 선수가 참가한다.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는 국가별 출전 쿼터가 제한돼 남녀 각 8체급 중 한 국가에서 6체급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이같은 체급별 통합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18일부터 19일까지 한림체육관에서는 ‘제 22회 아사아선수권대회(품새) 파견 국가대표선발대회’도 개최된다. 품새 선발전은 연령에 따라 경기가 치러지며, 우승자는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여기에 제11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 대회와 제1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 품세대회가 1만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한라체육관과 한림체육관에서 분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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