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머니 프린스’ 강화중 허재혁 문체부장관기 우승
‘세레머니 프린스’ 강화중 허재혁 문체부장관기 우승
  • 김해성
  • 승인 2022.08.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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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체중 신지수 불주먹 돋보여
[강화중 허재혁]

 

8월 5일(금)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태권도 대회가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강화중 허재혁이 남자중등부 페더급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세레머니 장면]

 

허재혁은 대전체중 이종화와 결승전 만났다. 1회전 허재혁은 탐색전 없이 이종화에게 거침없이 들어가며 얼굴 몸통 공격을 가리지 않고 맹공을 퍼부으면서 1회전을 점수 차 승으로 가져갔다. 2회전 이종화의 파상공격을 오히려 되받아치며 14:5로 앞서 나갔다. 허재혁은 화려한 마무리 지으려 듯이 점프 뒤차기를 시도했고 상대에게 정확하게 들어가며 18:5 점수 차 승을 가져가며 금메달을 가져갔다.

[강원체중 신지수]

 

중등부 경기 이틀째인 4일 여자중등부 L-웰터급 강원체중 신지수가 불주먹을 앞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결승전서 여수여자중 김근영과 금메달을 두고 겨루게 됐다. 신지수는 왼손 주먹으로 득점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경기 종료까지 5초가 남은 상황에서 주먹 공격에 이은 얼굴 공격을 성공시키며 4:0으로 1회전을 챙겨갔다. 2회전 왼손 주먹 득점과 얼굴 공격을 성공시키며 4: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신지수는 이번에 전술 바꿔 얼굴 공격 후 주먹 공격을 연결해 4점을 획득했다. 신지수는 두 번의 감점을 허용하며 8:2로 2회전을 가져가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마지막 날인 8월 7일에는 남자중등부 핀급, L-웰터급, L-미들급, 미들급, L-헤비급, 헤비급 경기와 여자중등부 L-미들급, L-헤비급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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