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혁이형] 사욕에 눈이 어두운 태권도 제도권 인사는 화장터(승화원)에서 탐욕을 내려놓고 발전의 답을 찾아보자.
[동혁이형] 사욕에 눈이 어두운 태권도 제도권 인사는 화장터(승화원)에서 탐욕을 내려놓고 발전의 답을 찾아보자.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21.12.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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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이형
동혁이형

 

▲동혁이 형 :  금년도 벌써 11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만감이 교차한다네.  통계에 의하면 2021년에 ▲약 3100여명이 코로 나-19로 사망, 2021년 08월 인구동향에 의하면 ▲출생아 수는 22,291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0.5% 감소, ▲사망자 수는 25,821명 으로 2.1% 증가, ▲혼인 건수는 14,720건으로 2.1% 감소,  ▲이혼 건수는 8,376건으로 0.9% 감소, ▲자연증가는 출생아수–사망자 수)는 –3,530명으로 인구가 현저하게 감소되고 있다. 따라서 태 권도장운영에 미치는 영향도 심각한 단계에 이르고 있음은 주지 의 사실이 아닌가?.  그래서 제도권 인사의 혁신적인 정신혁명으 로 태권도의 발전을 위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오늘은 “사욕에 눈 이 어두운 태권도 제도권 인사는 화장터에서 탐욕을 내려놓고 발전의 답을 찾아보자.” 라는 논제로 시작해 보겠네.

▲김 사범 : 인간은 누구나 탯줄을 끊는 순각부터 수명에 따른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 사범 : 마 기렇다고 봐야겠지 예, 세상구경도 몬하고 모태 내에서 사망을 하는 인간도 있고, 태어나긴 했지만도 질병, 사건, 사고, 등으로 성장과정에서 꿈의 나래를 펼쳐보지도 몬 한 채 단 명으로 애절하게 세상을 떠나는가하면 예, 지병 등으로 오랜 기 간 투병 생활로 연명치료를 하다가 결국 불행하게 생을 마감하 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기라예?,

▲최 사범 : 그러유, 그래도 네이버 통계를 보니까유, 2020년 기준 우리나라 100세 이상 인구는 21,411명(남선 5,203명, 여성이 16,208)으로 2007년에 2028년이 되어야 2만명을 돌파한다고 예 상 했지만 이미 2020년에 2만 명을 돌파했다면서 일기예보보다 더 많이 틀리는게 바로 이 노인 인구수라 하네유,

▲아우 : 앗따 성님덜 그게 바로 발전하는 의학의 위력이랑게 요. 아마도 인간의 수명은 백수에서도 계속 늘어난다고 봐야 한 당게요.

▲동혁이 형 : 문제는 오래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어떻게 사느냐 하는 삶의 양과 질의 문제가 중요한 것이라 생각하네.

▲김 사범 : 형님 맞습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도 있고, 생전의 삶이 헛되지 아니하면 이름이 후세 역사에도 길이 남는다는 의미의 “호사유 피 인사유명 (虎死留皮 人死留名)”이란 고사성어도 있짆아요.? 

▲오 사범 : 행님 의견에 적극동의 하능기라예. 짧게 살아도 희 생정신과 헌신으로 순직한 영웅과 의인들도 많은데, 와 태권도계 에는 그런 “인사유명(人死留名)”의 의인이나 영웅이 없는지 안타 까운기라예.

▲최 사범 : 그렇긴 해유 그렇지만 그래도 “인사유명(人死留 名)”에 해당하는 극소수의 의로운 원로가 있었기에 이만큼이나 마 발전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지유.

▲아우 : 앗따 거시기 성님덜 그리서 말인디유, 태권도인들 특 히 제도권에 있는 인간들 중 사리사욕과 탐욕에 노예가 되어 태 권도 발전을 외면한 채 자신의 정치적인 목적달성을 위한 징검
다리로 이용하거나 출세를 위한 교두보로 활용하고자 하는 멘탈 붕괴 인사들에게는 정신적 충격요법의 일환으로 화장터에서 태 권도 발전의 해답을 찾으면 좋겠당게요.

▲동혁이 형 : 나도 오래전에 벽제화장터에 갔을 때 일인데, 군 인들이 영정을 모시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고인이 군 고위직으로 추정되었는데, 영정 차에서 딸로 보이는 고교생이 내리자마자 아 버지 관을 붙잡고 아버지가 없는 세상에 좋은 아파트와 고급 승용 차가 무슨 소용이 있으며,  아버지 없는 세상을 엄마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오열하며 울부짖는 참담한 광경을 본적이 있다 네, 그때 그 자리에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시는 광경을 보며 나 자신 평소 나름대로 모범생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 하면서도 만감 이 교차하며 나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는 계기가 된 적이 있었네.

▲김 사범 : 나도 화장터를 서너 번 가봤는데요, 그 중 한번은 1980년 경 벽제 화장터에서 두 아들을 화장하러 온 부모인데 고 등학교에 다니는 형제가 강가에서 공놀이를 하다가 작은 아들 이 강물로 들어간 공을 잡으러 급히 강으로 뛰어 들어갔다가 수 심이 깊어 헤어 나오지 못하자 동생을 구하러 들어간 큰 아들마 저 급류에 휩쓸려 결국 아들 형제가 둘을 다 익사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었다는 청천의 벽력과도 같은 애잔한 광경을 목격한 일 이 있습니다. 그때 아들형제의 어머니는 미친 사람처럼 오열하며 정신을 잃었고, 그나마 아버지는 남자이기에 이 어려운 세상에서 고생하지 말고 저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라고 일찍 데려간 것이 라고 자위 하면서 두 아들을 위해서라도 남은여생 봉사와 헌신 으로 착하게 살겠노라고 다짐하는 광경을 목격한 일이 있습니다. ▲오 사범 :  하모 하모 예, 두행님들이야 법이 없어도 사는 행 님들잉기네 애잔한 광경을 보면서 감성적으로 착하게 살아온 지 라 삶을 뒤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나 멘탈이 붕괴되고 사리사 욕과 탐욕에 눈이 어두워 부정부패에 노예가 된 태권도 제도권 의 인간에게는 기대하기가 어려울기라예,

▲최 사범 : 형님덜유, 꼭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볼일이 아니지 유, 속담에 ‘재력, 권력, 명예를 다 가져도 자식을 이길 수 없다’는 말처럼 아무리 인간말종이라 해도 죽음 앞에서는 약해지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잖아유.

▲아우 : 앗따매 긍게로 머시기 머냐 고것이 성님덜 의견대로 그리 성찰할 수도 있당게요. 불속에 들어가는 망인을 보고 사람 이라면 누구나 참회하고 회개하면서 자신을 뒤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는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 이기 때문에 만감의 교차 로 정화될 수 있당게요.

▲동혁이 형 : 하 벌써 정리할 시간이 됐네. 오늘 토론한 “사욕 에 눈이 어두운 태권도 제도권 인사는 화장터에서 발전의 답을 찾아보자.” 라는 화두에 대해 평소 자식을 이기는 부모가 없고, 죽음 앞에서는 아무리 인간말종이라 해도 막상 저승사자가 어른 거리는 화장터에서 입관한 고인이 불속으로 들어가는 광경을 지 켜보는 순간에는 자신의 삶에 대해 회개하고 참회와 성찰의 시 간을 갖는 것이 인지상정이므로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오직 태 권도의 발전을 위한 사명감이 무엇인지 그 해답을 찾아보기를 기대하며 태권도 가족의 건승을 기원하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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