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가 전국체전 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이 지난 10월 9일 부터 10월 12일까지 경상북도 영천시 영천실내체육관에서 4일간 열렸다.
겨루기 경기 첫 날인 10일에서는 남자고등부 -54kg, -58kg, -63kg급, 여자고등부 -46kg, -49kg, 53kg급 경기가 열렸다. 이 날 남고부 –54kg급 박태준(서울), 여고부 –46kg급 김주미(서울)가 매서운 공격력을 뽐내면서 1위를 자치했다.
경기 2일 차인 11일에서는 남고부 -68kg, -74kg, -80kg급, 여고부 -57kg, -62kg, -67kg급 경기가 펼쳐졌다. 지난 국가대표 1차선발전 1위를 한 –80kg급 남고부 서건우(울산)와 여고부 –53kg급 인수완(대전)이 우승했다.
마지막 날인 12일에서는 남고부 -87kg, +87kg급 여고부 -73kg, +73kg급이 진행됐다. +87kg급 남고부 손태환(전북)과 여고부 +73kg급 박주원이 강력한 발차기를 보여주면서 1등을 했다.
서울시는 금 4, 은 2, 동 2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시는 남고부 –54kg급 박태준(한성고)이 여고부에서는 서울체고 –46kg급 김주미, -62kg급 곽민주, -73kg급 이수연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58kg급 이찬영(서울체고) 여고부에서 +73kg급 정가현(서울체고)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 –74kg급 이준서(한성고), 여고부 –57kg급 배다희(서울체고)가 동메달을 땄다.
울산광역시는 금 3, 은 1, 동 2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2위를 했다.
울산광역시의 모든 메달은 울산스포츠과학고에서 나왔다. 남고부 –80kg급 서건우, –87kg급 김동현, 여고부 –73kg 박주원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은 남고부 –74kg급 이진욱이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남고부 –63kg급 김혁일, 여고부 -49kg급 하민서가 차지했다.
대전광역시는 금 2, 은 2 동 1개로 종합순위 3위에 머물렀다.
대전광역시는 여고부에서 –53kg급 인수완(대전체고), -57kg급 이한나(대전체고)가 금메달을 땄다. 은메달은 -46kg급 김윤서(대전체고)와 –67kg급 김소현(대전체고)가 차지했다. 남고부 –54kg급에 출전한 김종명(대전체고)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선수단 방역관리 및 지원의 어려움으로 인해 대학부와 일반부는 미개최하게 되었다. 내년 제103회 전국체전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겨루기대회 입상자 명단>
남고부
체급 순위 지역 이름
–54kg 1 서울 박태준
2 전남 배재홍
3 대전 김종명
3 광주 차현태
-58kg 1 경북 이정재
2 서울 이찬영
3 부산 이정민
3 전북 윤준혁
-63kg 1 전북 유희서
2 경기 문성인
3 광주 서지훈
3 울산 김혁일
-68kg 1 강원 김태욱
2 전남 김다혁
3 전북 나찬수
3 경북 홍현우
-74kg 1 충남 김민겸
2 울산 이진욱
3 서울 이준서
3 강원 박승겸
-80kg 1 울산 서건우
2 경기 조성빈
3 강원 김강현
3 경남 박현영
-87kg 1 울산 김동현
2 대구 이인혁
3 경남 김세윤
3 제주 현지민
+87kg 1 전북 손태환
2 대구 김민성
3 경기 최준표
3 전남 진건우
여고부
체급 순위 지역 이름
- 46kg 1 서울 김주미
2 인천 임소현
3 경기 박서영
3 강원 강민서
-49kg 1 대구 오서린
2 경남 이주하
3 강원 문영선
3 울산 하민서
-53kg 1 대전 인수완
2 인천 임소현
3 경기 박서영
3 강원 강민서
-57kg 1 대전 이한나
2 인천 남유림
3 강원 손효림
3 서울 배다희
-62kg 1 서울 곽민주
2 경북 김나림
3 광주 김지연
3 경기 황해인
-67kg 1 강원 홍효림
2 대전 김소연
3 광주 황은진
3 경북 박가현
-73kg 1 서울 이수연
2 인천 오승주
3 경북 이나언
3 강원 이도현
+73kg 1 울산 박주원
2 서울 정가현
3 강원 장현지
3 광주 김시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