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태권도협회, 서울오픈컵태권도대회 개최 추진
서울시태권도협회, 서울오픈컵태권도대회 개최 추진
  • 김해성
  • 승인 2021.10.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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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한 회장이 새로 이전한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회장 강석한,이하 서태협)는 ‘서울오픈국제태권도페스티벌(가칭)’ 개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서태협은 10월 7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으로 협회 사무실을 이전했다. 강석한 회장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서울시의회, 서울시체육회와 협의해 서울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하려고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그동안 서태협이 오픈 형식의 국제대회를 주최해야한다는 여론은 오래전부터 제기됐다. 지역마다 태권도 관련 오픈대회를 개최 하는데 정작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에서는 오픈 대회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3년 전에 ‘서울컵오픈태권도대회’를 개최하려는 검토가 있었다. 하지만 서태협과 서울시의회 및 서울시체육회와 의견 차이로 무산됐다.

서태협은 강석한 회장이 정식인준을 받으면서 ‘서울오픈국제페스티벌페스티벌(가칭)이 다시 논의되고 있다.

강석한 회장은 이 대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코로나-19 펜더믹 영향으로 침체된 태권도장을 활성화하고 저변확대를 위한 홍보를 목표로 박창식 상근부회장과 집행부가온힘을 모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서태협은 일정과 시기는 미정이며, 전체 예산은 5억 원으로 편성되어 있다고 했다.

강석한 회장은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체육회와 협의를 하기 위해 준비 중인 단계이다. 아직 발표할 단계는 아니다”고 했다.

이날 서태협은 기자간담회에서 협회사무실 이전 내용과 25개 구협회와의 상생방안, 일선 도장 지원 정책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서태협을 알리기 위한 옥외광고판 설치를 11월안에 추진 중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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