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경찰청장기 무도대회 개최
태권도, 경찰청장기 무도대회 개최
  • 김해성 기자
  • 승인 2021.09.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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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등 하면 경찰 채용 특채 기회 얻을 수 있어

 

1위를 하면 경찰공무원 채용 특전이 가능한 태권도 대회인 ‘2021 경찰청장기 무도대회’가 개최됐다. 


9월 26일(일요일)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고원체육관에서 ‘2021 경찰청장기 무도대회’(이하 무도대회)가 총 77명(남자 46명, 여자 31명)이 참가해 남자 8체급, 여자7 체급으로 치러졌다. 


각 체급 1위 선수는 경찰 채용 면접 특전이 생긴다. 태권도 종목은 기존 8명에서 12명으로 특전 인원이 대폭 늘어났다.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은 “이번대회가 개최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준 경찰청에 깊은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훈련을 거듭해온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의 기량을 발휘하여 경찰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경찰청장기 무도대회는 1차 실기시험(75%, 경찰청장기대회 성적), 2차 신체•적성검사, 3차 응시 자격 등 심사 마지막으로 면접시험(25%)으로 진행된다. 


경찰청장기 특채채용에 최종합격 되면 약34주간 신임교육 과정을 이수 후, 무도경채 입직자 근무지 현황 및 치안수요, 교육 성적 등을 토대로 하여 지방청에 배치된다. 


지방청 배치 이후에는 직무역량 배양 및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1년간 지구대•파출소 근무 후 수사•형사 등 관련 부서에서 5년간 의무복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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