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이다빈 여자 +67kg급 아쉬운 은메달 획득
[2020 도쿄 올림픽] 이다빈 여자 +67kg급 아쉬운 은메달 획득
  • 김해성
  • 승인 2021.07.27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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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빈(25. 서울시청)이 7월27일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여자 +67급에서 난적 만디치를 꺾지 못하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다빈은 1회전 초반 만디치에게 얼굴공격과 몸통득점을 허용하면서 0-5이 됐다. 이다빈은 안정감을 찾아가면서 페이스를 올렸다. 그리고 공방을 펼쳤지만 소득없이 0-5로 1라운드를 끝마쳤다.

2라운드때부터 이다빈은 만디치에게 감점을 얻어내면서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상대는 감점 부분에 대해서 챌린지(비디오판독)을 요청했지만 챌린지 결과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이다빈은 적극적으로 공격을 하면서 몸통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점수차를 좁혀갔다. 이후 공방은 됐지만 득점 없이 3-6으로 2라운드가 끝이났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 희비가 갈렸다. 이다빈은 경기 중반 주먹공격을 성공시키면 기세가 올라갔다. 이후 몸통공격까지 성공시키면 동점을 만들었지만 만디치는 노련하게 득점에 성공하면서 추격을 따돌렸고 결국 6-1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도쿄 올림픽 태권도 종목에서 대한민국은 은1개, 동2개로 올림픽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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