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장준 남자 -58kg급 4강 진출
[2020 도쿄 올림픽] 장준 남자 -58kg급 4강 진출
  • 김해성
  • 승인 2021.07.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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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에 역전이었다. 명승부가 펼쳐졌다. 장준(21, 한국체육대학교)이 스페인의 비센테를 24-18로 꺽으면서 4강에 진출했다.

장준은 1라운드 초반부터 비센테의 거친 공격들을 잘 막아냈지만 상대에게 먼저 주먹공격을 허용 했다. 그 이후 장준은 바로 돌려차기로 득점해 역전에 성공 했다. 곧바로 몸통 공격을 허용해 재역전을 당했다. 그리고 서로 얼굴 공격을 끝으로 6-5로 1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 시작 후 바로 장준은 돌려차기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비센테는 호락하지 않았다. 바로 돌려차기로 재역전을 시켰다. 이후 장준은 몸통 앞발 공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불안한 리드는 얼마 가지 못했다. 비센테가 몸통 득점에 성공 하면서 다시 동점이 됐다. 치열하게 양 선수는 끝없는 공방전을 펼치며 15-12로 2라운드를 마쳤다.

장준은 3라운드때 뒤차기를 적중시키면 비센테와의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이후 장준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면서

비센테에게 역정을 허용하지 않고 24-18로 승리했다. 장준은 난적 비센테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여자 -49kg에 출전한 심재영은 8강에서 일본의 야마다 미유에게 7-16으로 져 4강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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