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우즈베키스탄과 경쟁 끝에 개최지 최종 선정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가 제25회 아시아태권도 선수권대회 및 제7회 아시아태권도 품새선수권대회를 춘천시에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4월 유치신청을 하고 춘천시와 함께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쳐왔으며, 13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WT 아시아태권도연맹 이사회에서 네팔, 우즈베키스탄과 경쟁한 끝에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은 "2004년 이후 18년만에 한국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인만큼 춘천시와 협력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 라고 밝혔다.
아시아 태권도 선수권 대회는 2년 주기 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서울(1974년 제1회)과 성남(2004년 제16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며, 춘천에서 개최되는 제25회 대회는 2022년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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