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평화를” 태권도 역사 사진전 개회식 열려
“한반도에 평화를” 태권도 역사 사진전 개회식 열려
  • 김해성
  • 승인 2021.06.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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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문형유산 등재를 위한 태권도 역사 사진전이 6월 14일(월)부터 6월 19일(토) 까지 강남에 위치한 국기원에서 열린다.

14일 오후2시30분부터 열린 개회식에서는 최재춘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정순천 준비위원장, 노웅래, 이동섭 국기원장, 전갑길 이사장, 이용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윤영석,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재춘 추진위원장은 단상에서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에서 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다”고 말한 뒤 원로분들에게는 “귀한시간 내서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또한 “WT와 ITF에서 자료를 제공해 줘서 ‘세계최초’ ‘태권도최초’로 역사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행사를 진행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축사를 마치겠다“라고 말했다.

정순천 준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북측의 협조로 2019년 평양 태권도 성지관의 소장된 ”태권도초창기“ 1950년대 자료를 전부를 제공 받은 것과, WT(세계태권도연맹)에서 제공한 사진을 중심으로 남북화합과 평화의 차원에서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역사적인 사진전을 계기로 K문화의 대표적인 태권도가 공동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회사, 사진전 소개 및 내빈 소개, 축사, 격려사, 태권도의 현재와 비전 발표, 홍보대사 임명장수여식을 마친 후 국기원 시범단의 멋진 공연이 펼쳐진 뒤, 국내외 축하 영상시청, 컷팅식을 끝으로 공식적인 행사를 끝마쳤다.

이번 태권도 역사사진전 개회식은 유튜브(https://youtu.be/gxvOXWZMmZc)에서 시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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