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이하 KTA)에서 주최하는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경상북도 영천에 위치한 영천실내체육관에서 5월 26일~29일까지 품새대회가 마무리됐다. 그리고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중등부 겨루기 종목이 치러진다.
29일까지 치러진 품새 대회에는 총 1.431명이 참가했으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 선수들이 개인전, 단체전, 복식전 및 자유품새에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30일부터 열리는 중등부 겨루기 대회는 총 참가인원 1,412명, 11 체급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양진방 회장은 “신인등용문으로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 성공의 열쇠는 철저한 방역수칙준수입니다. 대한태권도협회가 대회 기간 동안 쾌적한 경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방역의 성공은 참가한 선수, 지도자를 비롯한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을 때 가능합니다.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대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협조 당부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회식 및 수여식 등의 행사는 전면 취소됐다. 당일 선수와 지도자, 심판 및 임원들만이 대회장에 출입할 수 있으며, 학부모님 및 관람객들은 입장 할 수 없다.
또한 이번 대회는 KTA 유튜브 공식채널를 통해 실시간 시청을 할 수 있으며 태권도방송(이하 i-tbs)에서는 녹화방송을 i-tbs 공식채널에서 시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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