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제1차 도장지원특별위원회 회의 및 시도협회 실무자 간담회 개최
KTA, 제1차 도장지원특별위원회 회의 및 시도협회 실무자 간담회 개최
  • 김해성
  • 승인 2021.04.08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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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선발계획 밝혀
- 소년체전 개최방식 의논

 

대한태권도협회(KTA • 회장 양진방)는 지난 7일 오후 2시 강동구에 위치한 이스트센트럴타워 회의실에서 제1차 도장지원특별위원회 회의 및 KTA회장•시도협회 실무자 간담회를 열었다.

KTA는 올해 국가대표선발일정 및 대회에 관해 소식을 알렸다. 국가대표선발 계획은 7월 예선대회를 시작으로 8월 국가대표선발 최종선발전 9월 진천선수촌 입촌해 10월에 열리는 우시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나 코로나로 인해 항시 계획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않았던 전국소년체전는 KTA주최•주관하는 대회에 소년체전을 타이틀을 겸임하는 방식으로 대한체육회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선수선발 과정과 대회를 어떠한 방식으로 치러낼지에 대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 이에 양진방 회장은 대한체육회와의 협상을 통하여 “각시도별에 선수선발을 통하여 전국소년체전에 걸맞는 대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선수 선발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소년체전의 개최 시기를 조절하겠다“라고 말했다.

KTA는 관람형 태권도 대회인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를 추진하기로 했다. 겨루기는 9월에 개인전 –75kg, +75kg급 개인전 두 체급과 단체전 3인조 경기를 할 예정이고, 11월에는 자유품새(3~5인 단체전) 대회를 개최예정이라고 한다.

양진방 회장은 “정부의 국고를 지원받는 대회이다. 인기 있는 태권도 경기로 만들기 위해 각종언론매체에 최대한 노출시켜 태권도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이를 통해 일선도장에게 도움을 주는 계기로 삼고 파워태권도에 맞는 새로운 전자호구 시스템을 개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 회장은 협회의 3가지 과제를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협회운영행정 혁신 ▲회원제도, 제도적 정비 독자적 시스템 구축 ▲심사문제제도등 이야기를 나눴다. KTA와 시도협회의 입장차이는 있었지만 TF팀 구성을 위한 빠른 행정처리에 관해서는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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