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전 서울고검 공판부장, 국기원 이사로 추가 선임
이형택 전 서울고검 공판부장, 국기원 이사로 추가 선임
  • 김해성
  • 승인 2021.03.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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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3일(수)‘2021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개최
- 재적이사 20명서 21명으로 증가
[이형택 전 공판부장]

 

이형택 전 서울고등검찰청 공판부장을 국기원 신규이사로 추가 선임했다.

지난 3일 오후 2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재적이사 20명 중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날 이사회는 이사 후보자 9명(경제분야 2명, 법률분야 2명, 태권도분야 5명)을 대상으로 무기명 비밀투표(16명 참여)를 했고, 이형택 전 공판부장을 제외한 후보자들은 2차 투표까지 진행했지만 끝내 선임되지 못했다.

국기원은 1명의 이사가 추가 선임됨에 따라 국기원 재적이사는 총 21명이 됐다.

그리고 이사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후보들은 이번 2차 임시이사회를 끝으로 신규이사로 선임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이사는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인천지방검찰청에서 검사를 시작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제3부 부장검사, 전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지청장, 서울고등검찰청 공판부장을 지내고 2019년 명예퇴직 후 현재 법무법인(유한) 중부로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국기원은 지난 2월 9일(화) ‘2021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한혜진 무카스 편집장을 이사로 선임하고, 차기 이사회에서 선임 방법을 논의해 추가로 이사를 선임하기로 했었다.

또한 이사회는 박희승(1963년생․사법연수원 18기) 전 국기원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

박 자문위원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서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장 등을 지내고 현재 법무법인 호민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자문위원 선임은 정관에 따라 이사장이 추천해 이사회 동의를 얻으면 된다.

한편, 이사회는 홍보특별보좌관(대변인, 부대변인) 위촉, ‘국기원 제2건립 TF 추진단’ 구성 및 추진계획, 국기원 CI 변경 추진계획, 국기 태권도 지정의 날 기념식 및 국기원 회원국 국기 게양 행사 추진계획 등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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