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이다영 미투사건, 잃어나지 않게 대비해야 할 때
이재영,이다영 미투사건, 잃어나지 않게 대비해야 할 때
  • 김해성
  • 승인 2021.02.19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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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종목에만 국한되지 않아
- 선수들에게 윤리의식을 심어줘야
- 지도자들의 인식변화 필요할 시점
- 항상 준비되어 있는 국기태권도가 되어야
[이재영 이다영]

 

지난 18일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체육특기자와 지도자들에 관한 학교운동부 폭력 및 근절 대책 발표했다.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선수 사건을 터진 이후 엘리트 체육의 고질적인 폭력으로 인한 사고 사건의 미투 운동이 벌어지자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교운동부의 폭력을 근절하겠다는 취지이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로 앞으로 가해선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운동부 활동에 참여 및 대회참가 참가금지등의 중징계를 받게 된다.

나아가 중•고등학생의 경우 사실상 선수생명이 끝나는 체육특기자 자격을 박탈할 예정 및 체육특기자 자격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법리 검토와 공청회 등을 거쳐 빠르면 상반기 안에 이 같은 방안을 곧바로 실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시대는 학폭과 성범죄들자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가진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우리 태권도선수들이 올바르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어릴 때부터 꾸준한 교육과 예방 프로그램과 지도자들은 상담을 통해 대비책 마련을 해야 한다.

선•후배관계는 상하복종의 관계가 아닌 존중과 배려를 통한 하나의 팀을 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시켜줘야 한다.

또한 지도자들도 폭언, 폭행등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잘못된 행동과 실수로 인해 지금까지 지도자로서 쌓아올린 업적을 한순간에 잃어버릴 수 있고

최악의 경우 범죄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을 직면 할 수도 있다.

언제 어디서 어떠한 형태로 태권도계에서 터질지 모르는 일이다. 이에 협회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대책마련에 고심해야 할 것이다.

‘유비무환’이라고 했다. 언제든지 미리 준비되어 타 스포츠종목들에게 모범이 되는 국기태권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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