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혁이형] 신축년 희망찬 새해를 태권도계 진흥(振興)의 원년으로 삼자!!!
[동혁이형] 신축년 희망찬 새해를 태권도계 진흥(振興)의 원년으로 삼자!!!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21.02.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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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이형]

 

2021년 희망찬 새해를 태권도계 진흥(振興)의 원년으로 삼자...!!!

동혁이 형 : 희망찬 2021년의 찬란한 태양이 지구촌 인류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 코로나 19를 잠재우고 우리 태권도계에도 새로운 변화의 물결과 개혁의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기를 갈망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한 화두는 “2021년 희망찬 새해를 태권도계 진흥(振興)의 원년으로 삼자”...!!! 라고 정해 보았으니 아우들의 동의를 구하며 토크박스의 문을 활짝 열겠네.

김 사범 : 형님 좋습니다. 그동안 태권도의 핵심4개 단체인 WT(세계태권도연맹), KUKKIWON(국기원), KTA(대한태권도협회), TPF(태권도진흥재단∙태권도원) 등은 사실상 태권도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하는 주요행정기관임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오 사범 : 행님 마 기렇심이더 기렇다믄 4개 단체가 그 역할과 수장의 책임이 실로 막중함을 맹심해가 각각 그 단체의 사업에 성실해야 함에도 수장들의 리더십 상실로 진흥하지 못하고 오히려 도태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능기라예.

최 사범 : 지가 알기로는 예, 견인차라는 말은 선두에 서서 여러 사람을 이끌어 가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알고 있는데 예, 주요 4개 단체가 앞장서가 잘 이끌어가지 못하고 있는 것은 권리와 의무를 포기한 것이나 다름 아니 지유.

아 우 : 그건 지도 동의한당게요, 4개 단체 수장들이 정기적으로 회동하여 태권도의 진흥과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전략전술을 구사하고 그에 따른 대응과 대처방안을 강구하여 공존공생을 해야 함에도 불행하게도 그런 리더가 없다는 것이 참 안타까운 현실이랑게요

동혁이 형 : 아우들 그게 어제 오늘이 아니지 않는가, 그런 리더가 없기 때문에 발전은 고사하고 오히려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퇴보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재야에 있는 우리로서는 어쩔 수 없이 지적하는 것만이 최선이라 생각하네.

김 사범 : 형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4개 단체 수장들이 공동체임을 자각하고 업무분담을 명확히 하여 소임을 다한다면 도약할 수 있을 것인데 공조체제를 이루지 않고 자리 유지만을 위한 이기적인 생각 때문에 공전하고 있는데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까지 겹쳐 태권도계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참으로 통탄스러울 뿐입니다.

오 사범 : 그렇심이더 형님!... 세계태권도연맹은 IOC에 가맹된 태권도 국제 경기연맹체로써 전 세계 210개국의 회원국을 지원 육성하고 권익 증진을 대변함은 물론 공정한 심판운영과 흥미 있는 경기기술 개발로 지구촌 인류가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풍토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IOC 정식종목을 유지하는 것이 주요 업무인데 이를 위해서는 유관단체와 협조체제를 이루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능긴데 기렇치 못하니 답답한 기라예

최 사범 : 동의하는 고만유!! 다음으로는 태권도의 성지인 국기원의 업무는유, 전 세계 태권도 수련생들의 수련 정도와 가치를 평가하는 품∙단의 증서 발급, 이를 공정하게 평가하는 평가위원의 철저한 교육으로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질적 향상을 위한 격조 있는 지도자(사범) 교육은 물론 기술과 인격을 겸비한 참된 지도자 배출, 태권도의 역사, 기술개발, 이론 정립, 심사 사업 확대 등의 업무를 해야 하는데유 이를 망각하고 있으니 한심해유.

아우 : 형님들 의견이 다 맞당게요, 태권도진흥재단은 지가 알고 있는 본래 설립 취지는 태권도공원이 완공되면 태권도진흥재단은 시설관리공단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유지보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준공 후에는 태권도의 정책을 시행하는 행정부서로 정착하여 국기원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것은 그 동안 국기원이 주인 없는 관계로 업무를 침해당했다 해고 과언이 아니랑게요,

동혁이 형 : 아우들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대한태권도협회의 업무로 넘어가 보면 대한태권도협회는 회원종목단체의 국가협회로써 국가대표를 육성 발굴 지원하는 경기단체의 역할을 함에 있어 정관과 제 규정을 위반하거나 편법을 동원하여 심판과 국가대표 지도자 및 선수 선발과정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지탄을 받은 것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지 못하고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집행에서 기인된 것이라 생각하네

김 사범 : 그럼 지금까지는 주요한 4개 단체의 역할과 기능을 살펴봤는데요, 2020년은 체육단체 임원들의 임기만료에 따른 임원선출의 해로써 세계태권도연맹을 제외한 주요 3개 단체, 17개 시∙도 협회 및 5개 연맹체를 포함한 시∙군∙구 협회 등의 임원을 선출하는 해이므로 이미 선거가 끝났거나 막판에 이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 사범 : 그런데 예,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른 단체도 있지만도 정관과 규정을 위반한 단체가 있어 재선거를 실시해야 할 상황에 직면해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능기라예.

최 사범 : 형님 지도 들었는데 유, 선관위와 선거인단 구성부터 정관과 규정위반으로 불공정하게 구성한 것이 문제가 되어 선거에 당선되고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가 하면 선거법 위반으로 재선거를 치러야 하는 협회가 있다는 것은 실로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유.

아우 : 앗따 성님덜, 지도 들었는데요, 현재 선거관련으로 재선거를 실시해야 하는 K협회, 법적 다툼 중인 C협회, 최근 언론에 보도된 대한J협회, 등은 태권도 인들의 관심대상이 되고 있당게요.

동혁이 형 : 대한태권도협회는 임기 한 달여를 남겨둔 최00 회장이 2020년 11월 17일 개인적 사정으로 직무를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사유로 불명예를 남기는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같은 해 12월 17일 실시한 선거에서 양진방 전 사무총장인 용인대 교수가 압도적으로 당선되었다.

이에 대다수 태권도 인들은 개혁적인 직무수행으로 협회가 발전되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과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네.

김 사범 : 형님 그리고 그동안 공석인 국기원장 선거는 오는 28일에 실시 할 예정으로 공지가 되어 자천타천으로 4명의 후보자가 거론되었는데 최종 등록은 기호 1번에 임춘길 전 국기원 부원장과 기호 2번 이동섭 전 의원이 등록을 마치고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데 막상막하라는 여론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 사범 : 글쎄요, 정치와 선거는 살아 있는 생물이라서 결과는 누구도 예측할 수가 없능기라예.

최 사범 : 그렇지유,,, 어쨌든 우리는 투표권이 없으니 최종 결정권자는 75명으로 확정된 선거인단의 몫으로 국기원을 개혁할 수 있는 참신하고 능력 있는 탁월한 후보자를 선택하는 것이 국기원을 진흥 발전시키는 참정권 행사임을 유념하기만을 바랄뿐이지유.

아우 : 았따 거시기 허당게요, 형님덜 생각이나 지 생각대로 되지는 않겠지만 이참에 태권도인들 모두가 각성해야 된당게요.

동혁이 형 : 자 정리를 하자면 차기 태권도 4개 단체장에 당선된 수장들은 구태를 탈피하고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개혁적인 정책과 명확한 업무분담과 인적 쇄신으로 “2021년 희망찬 새해를 태권도계 진흥(振興)의 원년으로 삼자.”는 우리의 주장과 외침이 실현되어 태권도의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하며 이상 마무리하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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