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책임질 진호준을 만나다.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책임질 진호준을 만나다.
  • 김해성
  • 승인 2020.12.16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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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고에 재학중인 태권도국가대표팀의 막내인 진호준 선수를 만나고 왔다. 건장한 체격의 그 이지만 아직은 앳 된 모습과 순수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진호준 선수를 만나 진솔한 인터뷰를 했다.

그 와의 인터뷰를 통해 느낀 것은 겸손하고 자기의 목표가 확실한 선수라는 느낌을 받았고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무대에 서게 될 진호준 선수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인터뷰 전문>

Q.태권도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다른 친구들과 비슷하게 초등학교 1학년 때 집 앞의 도장을 다니던 도중 부모님과 당시 태권도 코치선생님의 권유로 3학년 때부터 겨루기 선수를 처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현재 코로나 때문에 운동하기 힘들 것 같다. 운동은 어떻게 하고 있나?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시합도 많이 못 뛰어서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기량 유지와 실력향상을 위해 훈령은 평소와 똑같이 체력운동 위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Q.이제 국가대표가 되었는데 되고 나서 달라진 점과 목표가 있나?

국가대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달려 왔습니다. 그리고 국가대표가 된 이후에는 세계대회와 더 나아가 올림픽이라는 최종 목표와 지금의 국가대표 자리를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게 되었고 어떤 일이든 간에 책임감 있게 행동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Q.대표팀에서는 아직 막내인데 선배들과의 잘 지내고 있는가?

대표팀에서는 누구 한명이 아닌 그 안에 있는 모든 선배들이 잘 챙겨주고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형들이 편하게 대해줘서 대표팀 생활에 적응 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Q.존경하는 선수가 있나?

이대훈 선수를 존경합니다. 어렸을 적에는 화면 속에 나오는 이대훈선배의 실력적인 면을 많이 닮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대훈 선수의 인간적인 모습과 행동을 보면서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Q.자신 있는 발차기는 무엇이며, 앞으로 어떤 시합을 펼쳐 태권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은가?

발차기는 돌려차기 상단입니다. 지금은 발을 많이 차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체력을 길러서 공격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습니다.

Q.부족하거나 보완하고 싶은 부분이 있나?

유연성과 다리찢기가 완전히 되지 않아 일자가 되도록 찢어보고 싶고 체력을 키워 공격적인 플레이를 많이 하고 싶습니다.

Q.대학진학이 아니 실업팀을 택한 이유를 알 수 있나?

가장 큰 목표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실업팀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운동에만 전념 할 수 있는 환경과 올림픽 출전이라는 제 꿈에 한 발짝 더 빠르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대학이 아닌 실업팀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은?

내년에 있는 최종 선발전에 1등을 해서 지금의 국가대표 자리를 지켜내는 것과 아시아대회 및 세계대회에 출전하여 1등 하는 것이 목표이고, 최종목표는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을 목에 걷는 것이 목표입니다.

Q.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금까지 부상 없이 잘해 온 만큼 운동을 열심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자만하지 않고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는 경기력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호준 선수의 진솔한 대화내용이 담긴 영상은 16일 오후 5시부터 유튜브에서 태권도방송을 검색 하면 시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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