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 ‘출동 파자마 삼총사’와 파트너십 체결
WT, ‘출동 파자마 삼총사’와 파트너십 체결
  • 김해성
  • 승인 2020.11.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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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PJ 마스크, 한국 명 ‘출동 파자마 삼총사’와 11월 27일 오후 2시 WT 사무실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자마 삼총사’는 평범한 어린이들이 파자마를 입으면 ‘캣보이’, ‘올빼미아’, ‘도마배미’로 변신해 악인을 물리치고 도시의 평화를 지킨다는 어린이 TV 시리즈로, 이 세 명의 소년, 소녀 슈퍼히어로가 세계 최강의 12개국 태권도 스타들과 힘을 합쳤다.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의 태권 스타 이대훈, 여자 67kg 세계 랭킹 1위 영국의 비앙카 위크든, 올림픽 2연패 중국의 우징위, 태국 여자 태권도 간판 파니팍 웅파타나키트 등 태권도 영웅들은 전 세계 어린이들이 태권도를 쉽게 접근하고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태권도의 가치를 알려주게 된다.

12명이 촬영한 각각 다른 태권도 기본 동작은 새 시즌 예고편과 같이 디즈니 채널을 통해 전 세계 관객과 만나게 된다. 이 영상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은 자신의 집이나 유치원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태권도를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으며, 또한 전 세계 태권도 아동에게도 출동 파자마 삼총사를 각인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조정원 총재는 “WT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 태권도를 통해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갖출 수 있게 노력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영웅인 파자마 삼총사와 올림픽 태권도 스타들이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생활 습관과 웃음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TV 시리즈와 태권도의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월드와이드 론칭 행사에는 12명의 태권도 영웅 중 한 명인 이대훈 선수와 한국에 있는 외국인 어린이 5명이 WT 본부를 방문해, 파자마 삼총사 마스코트들과 같이 비디오를 보면서 태권도 동작을 시연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대훈 선수는 “12명의 태권도 선수들과 같이 촬영하게 되어 영광이며, 어려운 시기에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한 소감을 밝혔다.

PJ 마스크 일명 파자마 삼총사 원작은 프랑스 소설로, 영국, 프랑스, 캐나다에서 합작해 2015년 미국 디즈니 채널에서 데뷔, 시즌 4까지 방영됐으며 전 세계 150여개 나라에서 3-8세 아동을 상대로 가장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이다. 2018년 PJ 마스크 제작사인 영국의 ‘이원(eOne) 엔터테인먼트’에서 WT와의 협업을 제안해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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