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회장선거 긴급기자회견, 권태구•강창식 후보단일화 협상 전격 타결
GTA 회장선거 긴급기자회견, 권태구•강창식 후보단일화 협상 전격 타결
  • 김해성
  • 승인 2020.11.24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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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협회 회장선거 예측불허. “예상 밖 결과 도출 될 것”
[좌-강창식 후보 우-권태구 후보]

 

오늘 24일 10시 경기도태권도협회(이하GTA) 건물앞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던 강창식 후보가 전격사퇴를 발표하면서 권태구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강 후보와 권 후보간의 극적인 후보 단일화로 인하여 흩어진 민심을 한 곳으로 모아지게 되는계기가 됐다. 특히 강 후보는 사퇴를 하면서 이번 선거를 양강체제로 만들어주는데 성공했다.

강 후보는 성명문에서 그동안 자신을 지지해준 협회회원 및 선거인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운을 뗀 뒤 되었다고 전하면서 권 후보를 지지한다는 뜻을 비췄다.

권태구 후보는 “GTA의 진정한 주인은 회원여러분이다”이라고 밝히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약과 행정을 시스템을 기반으로 회원들을 찾아가 목소리를 듣는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후보의 지지선언으로 힘을 얻은 권 후보는 김 후보의 강력한 라이벌이 되었다.

권 후보는 GTA부회장, 경태재단 사무총장, 초등연맹 부회장등을 역임했으며, 공약은 찾아가는 시군 간담회 회원도장의 재정 지원 승품단 심사비 중 일부금액을 응심도장에게 환원 경기도태권도협회 북부출장소 개설 협회 전임 심판제를 도입 경기지도자 즉 팀 소속 코치에게 매월 격려금을 지원 등을 내세우고 있다.

용인시태권도협회장을 역임했고, 경기도협회 경기분과위원장, 전국체전 남녀부 감독 등을 역임했던 강창식 후보의 각오도 단호하다.

특히 “GTA 주인은 회원이라는 염원이 반드시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정직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선거로 심판하여 주시리라 믿고 있다“말했다.

김경덕 후보는 변화보단 안정을 꾀했다. 공약은 다음과 같다. 연금 및 각종 기금 증대 심판 및 상임위원, 지도자 처우개선 장학제도다면화 그룹별 심사장 실시로 시군 예산 절약 도모 시군회장단 및 사무국장단 회의 정례화 및 예산지원 기술전문위원회 정예화 유튜브 방송 등 온라인 홍보서비스 구축 코로나19이후 일선도장 지원책 강구 등을 내걸었다.

2 파전으로 각축의 장이 된 회장선거에서 누가 당선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11대 GTA회장선거는 11월 25일 07시부터 15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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