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2020 경찰청장기 무도대회 개최
KTA, 2020 경찰청장기 무도대회 개최
  • 김해성
  • 승인 2020.10.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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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목) 강남에 위치한 국기원에서 ‘2020 경찰청장기 무도대회’가 개최되어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와 경찰청이 주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무도대회의 연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되면서 시합을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이번 대회는 방역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대회를 진행하였으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특히, 최재춘 KTA 사무총장은 코로나 때문에 시합이 연기되었으나 다행히 ‘경찰청장기 무도대회’가 개최되어 기쁘다고 운을 뗀 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어 고맙다”라는 말을 전하면서, 태권도 선수들에게는 일자리 창출 효과와 더불어 경찰청은 우수인원들의 선발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 줄 수 있는 경찰들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현재 태권도 특채 인원이 9명이지만 더 많은 인원을 채용 할 수 있도록 경찰청 담당자와 긴밀히 협조해 더 많은 인원이 뽑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장기 무도대회는 1차 실기시험(75%, 경찰청장기대회 성적), 2차 신체•적성검사, 3차 응시자격등 심사  마지막으로 면접시험(25%)으로 진행된다.

경찰청장기 특채채용에 최종합격 되면 약34주간 신임교육 과정을 이수 후, 무도경채 입직자 근무지 현황 및 치안수요, 교육 성적등을 토대로 하여 지방청에 배치된다.

지방청 배치 이후에는 직무역량 배양 및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1년간 지구대•파출소 근무 후 수사•형사 등 관련 부서에서 5년간 의무복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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