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은 태권도의 날이다
9월4일은 태권도의 날이다
  • 김해성
  • 승인 2020.09.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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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관장]

 

9월4일은 태권도의 날이다.

2020년은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후에 2000년 호주 시드니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실시된지 20주년이 되는해이므로 더 큰의미를 가진다.

세계 곳곳 210여개 국가에서 갖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태권도보급에 앞장서 온 태권도사범님들이 무관의 외교관이라는 긍지를 갖고 한국 알리미 역활을 톡톡히 한 보람으로 올림픽 정식종목에 까지 오르게 한것이다.

한국문화의 K 브랜드의 맏형으로, K-POP 보다 훨씬 빠른 한류의 원조인 태권도는 말없이 세계곳곳에

한류의 뿌리를내린것이다.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1994년 9월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103차 IOC (국제 올림픽위원회)총회에서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하였다.

이를 기념하여 2006년에 WT (세계태권도연맹)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9월4일을

태권도의 날로 지정하였고 ,

대한민국 정부는 2008년 6월22일에 태권도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게 되었다.

2018년 3월30일에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동섭국회의원(태권도 9단)이 발의한 태권도진흥법개정안을통해서 " 대한민국의 국기(나라의 무술)는 태권도로 한다"는 법안이 통과되었는 바

이동섭국회의원은 4월 21일에 국회의사당 앞잔디광장에서 "국기태권도 제정 기념과

한반도 평화기원 및 기네스세계기록에 도전"을 위하여 태권도사상 처음으로 대규모 태권도시범으로 남녀노소, 다문화가정, 주한외국인 수련생까지 모두 8,212명이 참가하여 세계기록을 갱신하였다.

( 이전 세계기록은 일본 가라데의 4,000명이었음).

미국에서는

1981년에 인디에나주 최용덕사범,

1982년에 일리노이주 노영철사범,

1986년에 뉴욕주 김삼장사범,

2006년에 오션싸이드 백황기사범,

2017년에 택사스주 이강일사범,

2017년에 버지니아주 조병곤사범,

2018년에 노스캐롤라이나 이병석 사범,

2019년에 LA 김진섭사범외 다수의 사범들이 각주의 태권도의 날을 선포하게 하였고 (80년대,90년대의 기록을 다 수집하지 못했음),

플로리다주 김영군사범, 북가주 김태연 여성사범, 중부의 정우진사범, 루이지애나주 최종현사범,

샌디애고 김남길사범들은

각각 지역도시에서 사범님 이름을 따서 " 000사범의 날"을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

LA는2018년에 데이빋 류 시의원( 충효태권도 제자)이 "태권도의 날 결의안"을 상정하여 2019년 5월에

9월4일을 태권도의 날로 선포하였다.

많은LA지역 사범들이 미처 신경쓰지 못한 태권도의 날을 성사시킨 최초의 한인 시의원 데이빋 류 시의원에게 깊은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

금년에 주정부에서 태권도의 날을 선포케 하려고 나는 최석호 하원의원님께 법안 상정을 부탁드렸으며

OC 섀런-실바 하원의원의 박동우보좌관은 섀런 의원님께 법안 상정을 서로 부탁하였으나 코로나 19로 인하여 주의회도 쉬고 있어 아직 계류중이라서 안타까운마음으로 내년을 기약해 본다.

정종오 관장

(태권도 9단, 충효태권도 총 관장, 세계선교태권도협회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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