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 태권도 상설공연, “언택트 시대 맞춤공연”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 태권도 상설공연, “언택트 시대 맞춤공연”
  • 김해성
  • 승인 2020.09.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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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12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코로나시대에 맞춘 태권도 공연 생중계 했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8월 29일에 행사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2.5단계로 격상되면서 공연은 연기되었고 9월 16일 12시에 공연이 치러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기존에 펼쳐졌던 일상적인 시범행사와는 사뭇 다르게 진행되었다.남산골 한옥마을 태권도상설공연은 기존의 태권도 시범에서 탈피 하여 다양한 시도를했다.

태권도시범단 ‘놀자’팀은 멋진 퍼포먼스와 대중적인 노래에 맞춰 태권무를선보였으며, 세계적인 비보잉팀 비쥬얼쇼크(세계대회1위)가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만들어 주었고, 마지막으로 태권도팀과 비보잉팀이 합작한 아리랑에 맞춘 콜라보무대를 끝으로 공연을 마쳤다.

특히 마스크를 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공연을 펼쳐주변사람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인터넷 생중계로 남산골한옥마을을 널리 알리고자 한류스타인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과 미수다 출신 방송인 ‘에바’가 메인 mc를 맡아 공연의 재미를 더하고 태권도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려 주었다.

끝으로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국기원과, 태권도원등에서 태권도 시범과 창작문화공연을 공개할예정이고, 참여팀은 국기원시범단, ‘놀자’시범단, 제3야전사령부시범단등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16일을 기점으로 24일 국기원에서의 공연이 인터넷을 통해 한차례 더 생중계 준비 예정중이며 나머지 방송들은 녹화방송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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