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레바논 태권도협회에 용품 지원
태권도진흥재단, 레바논 태권도협회에 용품 지원
  • 김해성
  • 승인 2020.09.14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베이루트 항구 폭발 사건로 피해 입은 태권도장 지원
- 태권도 용품 1천여 점 전달

 태권도진흥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베이루트 폭발로 큰 피해를 입은 
레바논 태권도협회를 지원한다. 

 지난 8월 4일 베이루트 항구에서 발생한 폭발로 수 천명의 사상자가  발생
했고, 폭발의 영향으로 베이루트 내에 위치한 10여 개의 태권도장도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태권도진흥재단은 피해를 입은 레바논 태권도협회와 태권도장들의 정상화
를 지원하고자 태권도복, 보호대, 띠 등 태권도 용품 등 1천여 점을 지원하기로 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레바논에는 한인을 비롯한 현지인 사범들이 태권
도 보급을 위해 노력해왔고,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활동 중인 동명부대도 태권도 교실
을 운영 중으로 우리 재단도 지원하고 있다”라며 “레바논태권도협회와 태권도장의 정
상화를 통해 태권도가  레바논 국민들의 희망이 되기를기원한다”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