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방침 일선도장에 타격이 오는 시점이 되는것인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방침 일선도장에 타격이 오는 시점이 되는것인가?
  • 김해성
  • 승인 2020.09.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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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확진자 줄었지만, 중증 환자들 비율 높아져
- 연장에 하게 되면서 일선도장 경영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 수도권 지역의 도장은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4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연장 한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수도권의 경우 '2.5단계' 적용 기간을 1주일 연장하고, 나머지 지역은 2단계 
적용 기간을 2주 더 적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렸다.

최근 확진자가 감소하는 모습이지만 아직은 확실한 안정 국면으로는 접어들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성급한 방역조치의 완화는 또다시 위기를 초래 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한 반전 국면을 만들때 까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2020년 3월 21일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은 앞으로 15일간 운영을 중단해달라고 강력권고 했었을 때 협회와 도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태권도장들의 운영이 힘든 시기가 있었다. 그 이후 완화된 거리 도장운영을 재개 하면서 
다시 도장을 운영하였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수도권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확대 된 후 
태권도장은 또 다시 휴관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이 기간이 연장 되면서 도장 경영에 빨간불이 들어오게 
되는 상황이 되면서 관장님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회적거리두기 기간이 1주일이 연장이 
되면서 일선의 태권도장들은 이 1주일을 어떻게 버티고 헤쳐나가야 할지 대책 마련에 고심을 하고 있었다.

도봉구에 체육관을 운영중인 A관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힘들 시기를 겨우 참고 이겨내서
도장을 정상화 시켰다고 전하면서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도장 운영의 정상화에
힘을 쏟았는데 그동안의 노력한 것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지 않겠냐면서 노심초사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부모님들께서 1주일정도의 지침에 도장의 휴관을 이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격려해 주셨다. 연장발표가 
되면서 학부모님들의 문의 전화가 많이 들어왔다. 휴관, 교육비등 학부형들도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스케줄을 
조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그로인해 도장의 사범님들과 대책회의를 하면서 도장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나라가 힘든상황 속에서도 온 국민이 힘을 합치면 이겨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하면서 정부의 지침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따르겠다면서도 하루 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고 코로나가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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