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세계 태권도원문화엑스포.김운용컵 대회 취소
전라북도, 세계 태권도원문화엑스포.김운용컵 대회 취소
  • 김해성
  • 승인 2020.07.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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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가을 개최 예정이었던 대회 취소 결정

전라북도청은 28일 개최 예정 이였던“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대회 조직위원회를 열어 11월 8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세계문화태권도 대회를 취소 하기로 결정했다.

또 10월30일부터 11월4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제4회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도 취소하기로 했다.

 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체육회 등은 태권도원을 더욱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개 대회를 한 차례 연기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취소하기로 했다.

코로나19으로 인해 해외 선수단의 참가가 어렵고 실내에서 대회가 이루어짐으로 인해 여러사람들이 
밀접 접촉하는 태권도 대회의 특성상 참가 선수단 안전이 우려되고 최근 광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다수 증가하는 등 전국적으로 재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어, 도민의 안전을 생각하고 전염병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전라북도 윤여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기로 한 대규모 국제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돼 아쉽지만 내년도에 열리는 대회는 다채로운 행사계획을 수립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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