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연맹, ‘코로나19와 태권도계 대응 방안’ 토론회 개최
실업연맹, ‘코로나19와 태권도계 대응 방안’ 토론회 개최
  • 구남균 기자
  • 승인 2020.06.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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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 태권도계의 위기를 진단하고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김영훈‧이하 실업연맹)이 오는 17일(토) ‘코로나19와 태권도계 대응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태권도 각 영역의 변화 양상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영훈 회장은 이번 토론회에 대해 “코로나19가 우리 사회 각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코로나19 이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며 “실업태권도연맹은 태권도계의 맏형으로서 태권도계 대응과 활로를 찾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차원에서 방청객 없이 진행한 후 유튜브 채널에서 송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론회의 사회는 한혜진 무카스 편집장, △행정·정책=유호윤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처장 △학계(대학)=김지혁 광주대 교수 △도장 교육=엄재영 대한태권도협회 강사 △산업=김두한 한국체대 박사 △경기=한승용 나사렛대 감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의견들은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등에 제안하고, 정책에 반영되도록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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