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 지원을 위한 화상교육 TF 활동 성황리 마무리
태권도장 지원을 위한 화상교육 TF 활동 성황리 마무리
  • 구남균 기자
  • 승인 2020.06.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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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상 강의 참여자 92.9%가 긍정적 평가
- 비대면 교육의 체계화 과제 남아
[사진] ZOOM 온라인 강의를 모습.
[사진] ZOOM 온라인 강의를 모습.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이하 KTA)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권도장 지원을 위해 구성한 ‘KTA 온라인 화상교육 활성화 TF’의 온라인 화상교육 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TA 강사진으로 구성된 KTA 온라인 화상교육 활성화 TF팀은 코로나 확산세가 심화되던 3월 30일, 첫 회의에서 태권도장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지식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온라인 화상교육을 총 2기(△ 1기 : 4.5.~10 △ 2기 : 4.17.~5.14)에 거쳐 시행했다.

3개월 가까이 이어진 본 화상교육은 태권도장 지도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밤 9~11시 경 ZOOM 화상회의 방을 개설해 코로나 19 대응 방안으로 △ 정부지원 활용 방안, △ 태권도장 환경관리, △ 지도방법, △ 수련편람 등 주제별 강좌를 무료로 진행하였다.

또한 강의종료 후 정부의 태권도장 지원 사항, 신청방법 등에 관한 토론을 나누며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도자들이 밀접 소통하는 등 총 42,652명이 강좌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다.

[사진] KTA TF팀의 표창을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TA TF팀의 표창을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본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참여한 참가자 약 94%가 교육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큰 호평을 받았으며, KTA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TF팀의 활동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협회장 표창을 단장 외 9명의 위원에게 일괄 수여했다.

한편, KTA는 온라인 화상교육 활성화 TF팀의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다양한 비대면 강좌 및 지도자와의 온라인 소통 방안을 마련하여 더욱 많은 지도자가 KTA에서 제공하는 유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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