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온라인 공연 ‘위대한 태권도: 하이킥(Great Taekwondo: Hi Kick)’을 개최해 열띤 시범을 선보였다.

시범단은 16일(토) 오전 11시부터 국기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세계인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펼쳐진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개최됐으며, 마스크 및 거리두기를 유지해 국기원 직원과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24명의 시범단 단원들이 공연을 펼친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를 연상시키는 도복을 착용하는 등 ‘하이(Hi)’와 태권도를 상징하는 ‘킥(Kick)’을 합쳐 바이러스 물리치는 스토리로 무대를 꾸몄다.

한편, 국기원 유튜브 채널에서 20분간 스트리밍한 이번 공연은 순간 시청자가 2천 7백여 명이 집계됐다.

온라인 공연 ‘하이킥’의 영상은 국기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kukkiwonp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남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