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태권도연맹, 친환경 소독‧탈취 개발업체와 MOU 체결
한국실업태권도연맹, 친환경 소독‧탈취 개발업체와 MOU 체결
  • 구남균 기자
  • 승인 2020.04.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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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훈 회장 “안전한 경기장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
[사진] 체결 후 기념촬영(좌측부터 김영훈 회장, 오혜리 선수, 김유인 대표, 한영훈 대표).
[사진] 체결 후 기념촬영(좌측부터 김영훈 회장, 오혜리 선수, 김유인 대표, 한영훈 대표).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김영훈‧이하 실업연맹)이 친환경 소독‧탈취 개발업체 어울림이비즈(대표 김유인‧이하 어울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실업연맹은 8일(수) 오후 연맹 사무국에서 김영훈 회장을 비롯해 연맹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김영훈 회장은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많은 태권도인들이 고통 받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태권도 경기장 뿐 만아니라 일선 태권도장 환경이 바뀌어야 한다. 안전한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어울림이비즈와 함께 연구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훈 회장은 이어 “어려운 시기에 태권도인들이 다 같이 합심한다면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울림 김유인 대표는 “평소 한류의 원조인 태권도에 관심이 많은 상태에서 실업연맹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며, 태권도장 및 경기장 문화를 친환경으로 살균·소독함으로써 현재 불안감을 갖고 있는 태권도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실업연맹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어울림은 2012년에 설립된 법인으로 친환경적인 소독·탈취제를 개발해 미국 FDA 승인,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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