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전국 태권도 승품․단 심사 잠정 중단”
KTA, “전국 태권도 승품․단 심사 잠정 중단”
  • 구남균 기자
  • 승인 2020.02.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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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격상에 확산 방지 차원으로 국기원과 결정
- 승품‧단 심사, 추후 ‘경계’ 이하로 하향 조정 시 여러 방안 모색
[사진] 대한태권도협회.
[사진] 대한태권도협회.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이하 KTA)와 국기원(원장 최영열)이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전국의 태권도 승품‧단 심사를 잠정 중단한다고 알렸다.

KTA와 국기원은 최근 코로나 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지난 23일 정부가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태권도 수련생들의 안전과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국기원과 협의하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KTA와 국기원은 전국 태권도 승품‧단 심사를 전면 중단시키며, 일선 태권도장의 어려움을 고려해 추후 정부의 위기경보가 ‘경계’ 이하로 하향 조정 시 ‘찾아가는 심사제도’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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