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2020년도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이론, 실기전형 마쳐…31일 발표 예정
국기원, ‘2020년도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이론, 실기전형 마쳐…31일 발표 예정
  • 구남균 기자
  • 승인 2020.01.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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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론, 실기전형 70명 참가…고단자 심사 공정성 강화 차원
[사진] 2020년도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실기전형.
[사진] 2020년도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실기전형.

국기원(원장 최영열)이 ‘2020년도 고단자 심사평가위원(이하 평가위원)’ 선발을 위한 이론과 실기전형을 마무리했다.

1월 29일(수) 오후 2시부터 국기원 제1강의실에서 진행된 전형에는 겨루기, 격파, 품새 등 3개 분야에 70명의 지원자가 참가했다.

이론전형은 10개 문항의 정답을 적는 방식으로, 실기전형은 고단자 심사 영상을 보면서 직접 평가를 하는 방식으로 각각 진행됐다. 
 
이날 전형에 참가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론(30점)과 실기(30점), 그리고 서류(40점) 등 평가점수를 집계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국기원은 ‘부실 심사’라는 고단자 심사의 오명을 벗고자 지난해 8, 9단, 6, 7단 분리 시행, 응시자 수 감축, 평가위원석의 칸막이 설치 등 고단자 심사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번 평가위원의 공모 절차 역시 고단자 심사의 공정성 강화 차원에서 시행, 지난 1월 8일(수)부터 17일(금)까지 열흘간 지원자 신청을 받았다.  

국기원은 평가위원 최종 합격자를 오는 31일(금) 국기원 누리집(www.kukkiwon.or.kr)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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