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KTA 제4차 이사회서 결정
- 이창건 코치 ⟶ 감독 임명
- 이창건 코치 ⟶ 감독 임명
수차례 난관 끝에 종가 태권도 국가대표 지도진이 모두 가려졌다.
대한태권도협회(KTA‧회장 최창신)는 17일(화) 오전 11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2019년도 KTA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해 지도진 선임을 완료했다.
이사회는 최창신 회장을 대신해 김경덕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한 가운데 2020 국가대표 강화훈련 지도자 채용에 관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지난해 2019 국가대표팀 지도자 부정채용에 가담한 경기력향상위원회(이하 경향위)가 전원 사퇴했다.
따라서 새로이 구성된 경향위(위원장 임종남)는 앞선 13일(금) 2020 국가대표 강화훈련 지도자 채용 1차 과정에서 다수의 지원자 중 면접과 PT를 통해 선발한 지도자 6명, 의무 트레이너 2명, 기술코치 1명을 이사회에 올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경향위가 추천한 코칭스태프 중에서 결격사유가 있는지 갑론을박 끝에 추천 명단을 그대로 수용했다.
한편 이사회는 경향위의 추천에 따라 이창건 대표팀 코치를 총감독으로 선임했다. 이 감독은 영국 맨체스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베스트팀 코치로 선정 등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한바 있으며 서류 평가(50점)과 면접/PT(50점)으로 이뤄진 1차 과정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하 2020 국가대표 강화 훈련 지도자(9명) 명단
▲ 코치 = 이창건(총감독), 왕광연(이상 유임), 염관우, 함준, 이원재, 양소이(이상 신임)
▲ 의무 트레이너 = 나연희(유임), 김시상(신임)
▲ 전담팀(기술 코치) = 고형근(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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